안녕하세요? 워싱턴문인회 유양희 회장 입니다.
저희 일행 모두 어젯밤 무사히 이곳 Washington, D.C.에 잘 도착했습니다.
이번 미주EssayDay 행사를 통해 임헌영 교수님의 명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성민희 회장님,
그리고 함께 협력하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를 통해
LA지역의 문인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한 없이 반갑고 기뻤습니다.
'수필'에게도 감사의 절을 하고 싶어요.
생각하면 여러분들과의 첫 만남이 있기까지
6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이니 새삼 인연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 서로 함께 했던 미주 EssayDay 행사를 오래도록 못 잊을 것입니다.
제게 주신 귀한 책들 모두 잘 읽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여러분 한분 한분의 건강과 문운을 빕니다.
워싱턴에서 유양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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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선 13.11.22. 19:34
워싱턴 수필협회의 유양희 회장님께서 보내오신 감사 메일입니다.
벌써부터 유회장님의 부드럽고 둥근 음성이 그리워지는 걸 보니 정이 담뿍 든 모양이예요.ㅠㅠ
성민희 13.11.23. 03:20
모두 잘 돌아가셨다니 이제 안심입니다.
미국의 끝과 끝자리의 만남이라도 마치 이웃인 듯 정다웠지요.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