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모든 사회적 행동이 제한된 이 팬데믹 기간에 한결 시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런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와
살면서 느낀 감정과 잊히지 않는 경험과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그동안 써놓은 글을 묶어서 책으로 냅니다.
특히 ‘예수, 그 아름다운 이름’ 편에는
제가 경험한 하나님과의 만남을 글로 엮어 봤습니다.
저는 이렇게 그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Beautiful Life’ 편에는 세상에
일어났던 아름다운 이야기를 묶어 보았습니다.
이 사연을 읽으며 이 사회가 아직도 얼마나 따뜻한지 느끼셨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Chapter 1
단단히 박힌 못
비 오는 날에
11월에 생각나는 친구
바람의 뒷모습
R.J.의 디너
낡은 앉은뱅이 상을 보며
이들만의 사랑
노라, 나의 일그러진 영웅
시원한 야자수 그늘에서
Chapter2
사랑받는 사람아
그해 겨울의 풍경 소리
빨간 산은 여전히 빨갛다
고마운 사촌 언니
시간 잡기
녀석이 자고 있다
루돌프 사슴과 왕따
애완어 거피
Chapter3
밧줄 풀린 배개
똥 위의 재스민꽃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유감
고국의 하늘
나는 돌입니다
데스밸리 가는 길
사랑을 보내는 무릎 덮개
이래도 좋은 걸
나는 누구인가
Chapter4
예수, 그 아름다운 이름
너 그동안 잘 했어
내 나이 다섯 살
산다는 것은
이해받기
차라리 작은 꽃이 되고 싶다
새가 난다
실버 교회
Chapter5
Beautiful LifeHuman Chain
자동차 경매
대머리 아빠
어느 산타클로스 이야기
일등석 승객
학교 앞 할머니
친구의 비석
Chapter6
English Essay
On a Rainy Day
Nora, My Distorted Hero
My Pet Guppies
The Red Rock Canyon is Still Red
Review of ‘The Education of Little Tree’
The Other Side of the Wind
A Friend That Reminds Me of November
Ted Takeuchi
The Sound of the Winter Chime of That Year
축하의 글
김화진 시간을 잡은 수필가
성민희 ‘첫’을 시작으로 많은 수필의 열매가 맺히길
귀한 만남, 글과의 만남
그와의 만남
깃빨처럼
펄럭이며
지고의 '아름다움'과 동거동락하는 그대
축하합니다. 이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