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원 여러분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평안하시죠?
유례없는 자택 칩거령이 내려진지도 두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태어 나서 누구나 처음 당하는 일로서 전 세계가 같은 전염병으로 암울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근거 없는 소문이 일시에 터지기도 하고 시시 각각으로 전해지는 뉴스를 대하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 제공에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침착하게 나를 돌아 보는 성찰의 기간으로 삶는 것도 괜찮겠고 그동안 시간에 쫓겨 소홀했던 일에 정성을 쏟음도 답답한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는 보람이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셔서 이 칩거의 기간이 풀리고 다시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가까운 시일 안에 반갑게 만나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3월 30일 2020년
유숙자 드림
유숙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귀한 말씀을
회원들과 나누고 싶어서
제가 일반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