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간직한 이민 이야기, 자전적인 많은 일면을 수필로 써서 작가의 꿈을 이루기 바랍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KEAA·회장 이현숙)가 ‘제17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현숙 회장은 “수필가로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신인상 공모에는 글쓰기에 취미를 가진 해외 한인으로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미수필 신인상 응모요령은 신작수필 3편(다른 어느 매체에도 발표하지 않은 작품) A4용지 1장 반 내외이며 시상은 당선작(500달러와 상패), 가작(300달러와 상패), 장려(상패)를 수여한다. 원고 마감은 2022년 7월 31일이며 입상자발표는 8월 중 개별통보한다. 시상식은 2022년 12월 ‘재미수필 제24집’ 출판기념회에서 열린다.
이 회장은 “수필가협회는 매월 줌이나 대면 모임을 통해 문학강의와 웍샵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미 전국에 흩어져는 사는 회원들을 위한 온 동네 방과 지역별로 운영되는 밸리, LA, OC, 토런스 방 등에서 작품 합평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간 소식지인 ‘퓨전 수필’은 회원들의 작품과 미주 문단의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웹사이트http://jaemisupil.com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YouTube 채널 ‘재미수필’을 개설해 회원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민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와 그 안에 삶의 성찰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자와 좀 더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처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KEAA) 이메일 jaemisupil2021@gmail.com이다.
문의 (323)440-1051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