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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에 재미있는 만평이 실렸다. 

큰소리 빵빵 치며 중국을 방문 한 트럼프가

하루에 8만명의 관광객이 들리는자금성을 

710년 만에 통째로 비울 정도로 

성대히 베풀어진 황제급 예우를 받긴 했지만

시진핑과의 기 싸움에서 졌다는 결론인데...

자신만만하게 짖던 돼지가 재롱떠는 돼지로. 

만평 기자의 재치가 놀랍고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