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재미수필해외문학상 수상자가 아래와 같이 선정되었음을

공고 합니다.

 

수상자       : 김영수 <시간의 기차 여행>  

 약력       : 2007년 봄호 <에세이 문학> 추천 완료

                   <에세이문학> 이사<계간수필> 수필문우회 회원,

                    <그린에세이> 편집위원<에세이스트> 회원

                        제 30 회 현대수필문학상 수상

                        경희 해외동포 문학상 수상

                        토론토 문예교실 강사 역임

                        캐나다 한국일보, 시사한겨레 신문 필진

                        현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 회장

                        저서: 수필집 <물구나무 서는 나무들>,<먼 길 돌아 돌아온 바람>,

                           <시간의 기차여행>, 동인지 <수요일에 만나요>외

 

 심사평     : 

[재미수필해외문학상] 공모의 첫 수상자로 캐나다의 김영수 수필가가 선정되었다.

이 상은 해외에서 한글로 작품 활동을 하는 한인수필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해외 수필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그 취지에 부응하여 미국 여러 주에서는 물론 하와이, 캐나다에서 많은 응모작이 있었다. 세계 각처의 수필가들의 작품 활동에 쏟는 열정을 보는 것 같아 뿌듯했다.

김영수 수필가는 현재 ‘캐나다문인협회’ 회장으로서 이미 다수의 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간의 기차여행>을 비롯하여 세 권의 수필집을 발간한 중견 수필가다.

 김영수 수필가는 일상적인 체험을 독특하고 깊이 있는 관찰로 잘 형상화 하였다.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주제를 일관성 있게 잘 끌고 가 예술적으로 승화 시켰다. 또한 작가의 시선을 대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소재를 재해석하는 상상력과 그것을 성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일상의 체험을 정제된 언어와 절제된 감정으로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문장력 역시 탁월하다. 

그의 작품 면면에서 흐르는 문학성은 물론 캐나다 수필문학 육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 [재미수필해외문학상] 첫 수상자로 선정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해외수필문단에 이런 좋은 수필가가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재미수필문학상]이 김영수의 수필쓰기에 큰 격려가 되어 앞으로 해외수필문학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주역이 되기 바란다.

 

[재미수필해외수필문학상] 심사위원 조만연, 유숙자, 강신용, 성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