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후원하고 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주관한

제 6회 재미수필 신인상 심사 결과 입니다.

 

김태수님의 ‘미끄러운 세상’(앵커리지,알라스카 )을 가작으로 선하고,

김인자님(캐년 컨트리, 캘리포니아)의 ‘산행의 즐거움’과

마정순님(엘에이, 캘리포니아)의 ‘7일간의 휴가’

2편을 장려상으로 선하였다.

 

아쉽게도 당선작은 내지 못하였으나 세분 모두 열심히 쓰실 분들로 보여

기대가 크다. 문인이라는 타이틀에만 급급한 분들이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진정성이

글에 나타나기에 심사위원들 모두 흡족하였다.

 

김태수님의 글은 생활속의 사물등을 사유와 접목시켜 깊이있게 풀어내는

수준있는 글을 선보이셨다. 김인자님은 일상을 잔잔하게 풀어내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마정순님은 아픔을 드러내어 글쓰기로 화해를 시도하는 점이 칭찬 할만하다.

 

수필이 개인적인 넋두리가 아닌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응모작도

그런 공감대를 형성 할 참신한 글들을 기대한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우리회원들과  동행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문학의 첫 걸음을 재미수필가 협회와 함께 시작하게 됨을 기뻐하며 축하드린다.

 

<심사위원 조만연,성민희 ,하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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