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9월 21일 서부시간 오후 5시, 동부시간 8시
장소: 줌미팅
참석자: 공순해, 권용, 권조앤, 김다영, 김단, 김미래, 김미키, 김영기, 김영화, 김혜자, 노영매, 독고윤옥, 박유니스, 박진희, 배헬레나, 신혜원, 유숙자, 이광미, 이명숙, 이봉희, 이인, 이정호, 이종운, 이진용, 이창범, 이현인, 이현숙, 이혜숙, 이효종, 이희숙, 인경, 정병갑, 정조앤, 한영, 황정희, 홍용희, Doug Kim, Kay Richards, OAKDJ, 버클리 문학회 회원 (존칭생략, 이상 42명)
이정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1. 한영 회장의 강수영 약력 소개: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 알래스카대학에서 문학교육 & 언어교육연구. 2011년 수필등단, 2014년 문학평론등단. <미주시학> 편집장.
2. 강수영 수필가 & 문학평론가 & 문학 번역가의 강의 (이메일로 보낸 강의록을 참고)
1) 수필의 문을 열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 수필은 문학적 성찰을 표출. 독백이 아니라 대화이며 진솔하고 공감을 일으키는 사실적 이야기를 제공
- 경험을 통한 작가의 모방(삶을 글로 재현) & 카타르시스(감정의 정화)로 담아내는 예술.
- 아리스토텔레스는 문학이 독자에게 연민(공감)과 공포(삶의 진실 앞에서 느끼는 실존적 떨림)를 일으킨다고 했음
- 애트완 Robert Atwan은 <Author of The Best American Essays 2012)에서 '최고의 에세이는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우리 정신과 정서에 실수없이 반응하는 능력이다. 상상력의 문학으로서 진지하게 간주되기 위해 매우 사적이며 쟁점과 사상에 깊이 관여한다'.며 에세이라는 쟝르를 '쓰기' 보다는 '하기'라는 동사로 제시했음.
2) 수필이 문학이 되는 다섯 개의 문
- 글의 문: 독자의 문을 열다 -- 독자의 감정을 자극하며 삶의 단면을 묘사
- 묻는 문: 질문으로 시작되는 성찰 -- 작가의 질문은 독자의 질문이 되고 함께 고민
- 듣는 문: 타인의 목소리를 담는 글 -- 세상의 소리를 듣는 것이 타인의 감정과 삶을 이해하는 출발점
- 위로의 문: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 -- 한 물질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움과 희망을 상징하며 독자를 위로. 개인적 감정을 보편적 감성으로 확장
- 무늬의 문: 보이는 글쓰기 -- 상황과 느낌, 관찰과 성찰을 살아있는 생생한 순간을 포착하고 언어의 그물망으로 잡아채어 다채롭고 형형색색의 글무늬를 묘사하는 것이 수필 문학의 본령
3) 공감과 감동이라는 열쇠
- 삶을 성찰하고 타인의 마음에 닿는 진솔함이 있는 글이어야
- 좋은 수필을 반복해서 읽고, 그 안의 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워야
- 버텨내고 넘어서는 과정에서 문학을 향한 공감과 감동이라는 열쇠를 각자 창작하길
3. 한영 회장의 광고: 10월 19일 월례회에 많은 참석 바람
강수영 교수님의 수필이 문학이 되기까지 5개의 문을 통과하기 위한 열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참 신선했습니다. 한문으로 '문'을 표현한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어요. 다른 문학회 선생님들께서 참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뻤습니다.
회장단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