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이정호 부회장의 참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말씀

광고: 이현숙 회장님의 알리는 말씀

   1) 성민희 작가가 미주 문학상 제 30회 수상. 축하합니다!

   2) 8월 17일 토요일에 12시에 권조앤 이사님 가든에서 '물푸레 나무 아래서' 모임이 성황리에 열렸음. 맛난 음식과 행시, 친목이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 9월 22일 일요일에 월례회로 얼바인방 발표가 있습니다.

   4) 10월 20일 일요일에 정기총회. 재미수필 새로운 회장이 선출되는 시간. 후보를 재미수필 이메일로 보내거나 모임에서 지명해주셔도 됩니다.

   5) 11월 16일 토요일 11시에 재미수필 26집 출판기념회 & 신인상 시상식이 엘에이 용수산 1층 연회장에서 열립니다.

 

참가자: 공순해, 권조앤, 노영매, 김영애, 김영덕, 김영화, 박연실, 박진희, 배헬레나, 신순희, 신혜원, 이리나, 이명숙, 이영신, 이정호, 이진용, 이혜숙, 이현숙, 이현인, 이희숙, 임선주, 정조앤, 조옥동, 최숙희, 한영 (존칭생략, 이상 25명)

일시2024년 8월 18일(일요일)  서부 시간 5pm / 하와이 시간 2pm / 동부 시간 8pm     

 

토렌스방 주최로 최숙자 방장의 회원들과 모임에 대한 소개

이혜숙 작가(홍대 응용미술학 전공 & 서양학 석사 & 재미수필 2020년 신인상)의 강의 주제: 인상주의 미술과 문학

  1) Impressionism은 18세기 영국에서 1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과 기술 발전이 기존 삶의 방식과 속도를 바꾸었음

  -- 자연과학의 발달과 실증주의 영향으로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등장

  -- 사실주의: 사회에 대한 모순과 갈등, 부조리에 비판적 시각

  -- 자연주의: 19세기 중반, 카메라의 등장으로 사실주의 보다는 평민의 삶을 사회고발적으로 그린 획기적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됨. 

      - 귀스타프 쿠르베의 3미터x6미터 크기의 <오르낭의 매장> & 풍자화가인 오노레 도미의 <3등 열차>

      - 클로드 모네의 즉흥적 인상을 그린 <인상 해돋이>에 '인상파 전람회'라고 조롱섞인 루이 트로이의 기사에서 '인상파'란 이름이 나오게 되었음. 빛의 가시광선을 담아 다채로운 색감을 연출. 빛이 시각에 따라 변하는 것을 담았음. 

      - 19세기 중반부터 튜브를 갖고 다니며 이동하며 그릴 수 있었고 열차가 생겨 철도를 이용으로 가속화

      - 드가: 일률적인 구도에서 벗어나 각도를 특이하게 잡아 기존 정통 양식에서 벗어나 발레하는 소녀들을 담았음

      - 고호: 인상파 후기로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 

      - 뭉크: <아우성>으로 표현주의 대표

 

  2) 인상주의 문학이란?

      즉시성과 직접적 경험. 그 환상을 순간적 장면을 경험. 혁신적 기법과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문학에 적용, 감각적 생생한 이미지와 언어를 사용하여 감정을 표현. 

      - 조셉 콘라드의 <Heart of Darkness>에서 story telling으로 제국주의 노골적 냉소주의와 윤리적 파산을 폭로

      - 버지니아 울프의 <Mrs. Dalloway>에서 의식의 흐름을 사람이 실제로 생각하는 방식을 전달하려 작가의 이미지와 경험을 표출. 등장인물들을 순수하고 감정적 방식으로 서술

 

  3) 인상파 문학유산

      - 김광균(1914-1993) 시인은 <와사등>에서 슬픔의 정서를 도시적 감각으로 소외감과 개인적 비애감 표현

      - 윤대녕(1962-) 소설가는 인상주의 화가에 가깝게 에피파니(작가가 어느 순간 맞닥드리느 순간)를 개성있게 표출

 

  4) 인상파적 시와 그림과 수필이 있는 토렌스방 회원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9월 22일 일요일에 월례회로 얼바인방 발표가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