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me signed in.
재미수필가협회 회원인 이원택 정신과전문의가 새 책 ‘혼미경’(사진·창조문화)을 출간했다. 저자의 ‘세상 엿보기’ 4번째 시리즈인 이 책은 ‘황당무계’하고 ‘백일야몽’ 같은 허구적인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풀어놓은 ‘만화경’ ‘무아경’ ‘요지경’의 연속편이다. “혼미경을 통해서만 인간의 생동하는 삶의 본질을 볼 수가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욕망의 실체를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쓴 70여편의 글을 이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