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협회에서 김영화 수필가가 대상을 수상하다.

IMG_3485.jpeg

[CTN문학관]김영희 객원기자=한국디지털문인협회(이사장 이상우, 회장 김종회)는 제4회 한국디지털문학상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상, 최우수상, 입선, 외국인특별상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힘, 꿈을 향한 불꽃, 도전의 원동력'을 중심에 둔 산문으로 높은 서사성과 개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수 응모했다.

 

특히 미국,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재외동포와 해외 현지인의 참여가 두드러져 공모전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확대되었다는 평가다.

 

대상은 김영화 작가의 〈다시 모노패스(Mono Pass)에〉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 최원현 심사위원장은 "병을 이겨낸 남편과 함께 다시 산길을 오르는 과정을 '삶의 본질을 향한 영적 순례'로 승화한 작품"이라며 "회복과 재탄생의 상징으로서 자연을 깊이 있게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정태효 작가의 〈벌통에서 피어난 열정〉이 선정되었다.

 

작품은 산골에서 꿀벌을 기르며 살아가는 부부의 삶을 통해 중년 이후의 '노년의 열정'을 새로운 서사로 제시한다.

 

벌침의 통증, 훈연기 냄새, 꿀이 튀어오르는 원심력 등 구체적 생활 묘사를 바탕으로 노동의 숭고함과 인생의 재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입선에는 이권현, 조정빈, 이경희, 김진우, 심명기, 도 티 김 응언(베트남), 줴 탯 나잉(미안마), 탄 신(미안마) 등 총 8명이 선정되었고, 격려상은 윤채영, 이주안 두 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정직한 문장, 삶의 밀도를 담아낸 서사가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수) 오후 2시,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송년특강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입선 및 외국인특별상 각 10만 원이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협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작은 협회가 발간하는 제8차 공동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