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의 시대정신
개구리와 뱀이 강을 건너기위해 뱀이 개구리를 물지 않겠다고 단단히 약속을 하고 개구리등에 업혀 강을 건너는중 뱀은 개구리를 물었다 둘다 물에 빠저 죽었다. 물지 않기로 약속 했는데 왜 나를 물었냐는 질문에 뱀이 대답 하기를 내 천성이 그런걸 어떡하냐고 라고 대답 하였다고 한다. 이 일화를 읽으면서 과연 “ 인간의 천성이 바뀌어 질수 있을가” 라는 질문을 해본다.
오유지족 이란 말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 대해 만족 하라는 가르침 인데 과연 이것을 인간이 지킬수가 있을까. 연방정부의 학자금 탕감이 잘못된 정책이라고 항의 끝에 일단 보류 됐다는 소식도 있다. 학자금 마련에 최우선을 목표로 땀 흘려가며 열심히 일을 해서 졸업을 시킨 부모가 있는가 하면 융자를 받고도 수입은 딴데다 쓰고 상환을 늦추고 버티다가 정부의 탕감기회를 기다리다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상환 하려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황하에 열심히 일해 상환한 부모는 정부로 부터 공짜로 받은 돈으로 상환한 사람들과 공평하지 못하며 열심히 일할 의욕을 상실하고 말것이 아닌가.
“장사의 신 객주”라는 드라마에 천봉삼이라는 일개 보부상이 부를 쌓는 과정에서 갖은 역경을 겪으면서도 정의롭게 상도덕을 지키며 탐욕을 버리고 정경유착을 통환 독점을 반대하며 모든 사람에게 고루고루 부가 돌아가게 정의롭게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처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었다.
창조주가 인간을 창조할때 인간 스스로가 자유롭게 행동 하도록 창조 되었기 때문에 인간의 천성은 정의법칙이나 도덕법칙에 의하여 바뀌어 질수 있다고 본다.
아담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의 기본 성향에는 “이기적인 성향”과 “사회적인 성향”이 있다고 한다.각 개인의 이기심이 있으므로 세상을 부자로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발전하는 사회는 경쟁하는 사회요 머리를 짜내고 남보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한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도 있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보면 모두가 불행해 질수도 있다. 경쟁을 해도 서로가 최선을 다하고 보상을 받을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문제는 달라질수 있지 않겠는가.
남을 끌어 내리지 않으면 내가 살아나지 못하는 식의 무한경쟁은 국민들간의 치열한 투쟁이 있을 뿐이다. 창의적인 사고보다는 반칙이, 혁신보다는 편법이 무한경쟁에서는 승리의 수단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창의와 혁신이 내가 차지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재벌기업들이 자기 이익만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협력 중소기업으로 부터 기술을 탈취 한다던가 남품단가를 후려 치기를해 기업의 목적과 삶의 목적을 저버린다면 우리의 삶은 커다란 상처만 안겨 줄것이다. 행복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하여 아담스미스는 참된 자본주의는 정의법칙을 준수 하면서 도덕법칙으로 수준높은 인간의 성취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이것을 국가는 방향을 잡아주어 우리 삶가운데 정의법칙이란 기둥이 무너지지 않토록 지켜주어야 한다. 정의법칙이 무너지면 거대한 인간사회의 조직은 순식간에 무너질것이 뻔하다. 인간은 자기자신을 기만할 가능성이 있는 존재 이기때문에 인간의 실수로 편파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기심을 통제하고 사회를 유지 하기 위하여 정의법칙이나 도덕법칙의 제제가 필요 한것이라고 강조 하였다.그러므로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은 동반성장의 이론의 기초가 되여야 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관계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확신을 갖는다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많이 생겨 나고 대부분 사람들이 일자리에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지 않겠는가.
진정한 자본주의는 기업이 자유시장 경쟁하에 법을 준수하는 전제로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법률과 게임의 규칙을 준수 해야한다. 이것을 무시하고 무한경쟁으로 이윤의 극대화를 지향 하는것은 건강한 자본주의가 아니고 기업의 목적이 아니다. 또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지도 못한다.
우리사회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하에 투자자 종업원 소비자 와 관련 또다른 기업들도 존재한다.경쟁관계든 하청 기업체든 납품 업체든 대기업들과 시장에 참여하여 중소기업들이 자신의 능력에 따라 이익을 내는 것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긍적적인 영향을 주는 진정한 자본주의 경제라고 할수 있고 모든 구성원들간에 유기적 관계를 잘 유지하는 동반성장 정신을 소유한다면 우리의 삶의 질이 높아질수 있지 않을까.경제는 물론이고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서로 배려하고 동반성장을 함께 한다면 너도 잘되고 나도 잘사는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정신을 맞이하게 될것이다.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동반성장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