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위상을  지키자>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는 “윗 사람에게 겸손 한것은 복종이요,동료에게 겸손한 것은 예의요,아래 사람에게 겸손 한것은 고귀한 미덕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겸손은 미덕 이지만
 지나친 겸손은 국제관계에 역효과를 가저올수도 있다
 자국 우선주의로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세상이 된 요즈음  국제문제을 해결하기 위하여 상대를 존중하며 해당업무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은 필수적 이다.  상대에게 이익을 주면서 나도 이익을 얻는것  이것이 분업화된 세계경제와 지역 특성이 가저다 주는 서로의 이익을 창출 하는것이다. 세계는 더불어 살아가야 간다. 무역전쟁 안보관계 인권문제 환경문제등 세계인의  공존을 위해  국가간에 해결 해야할 문제는  날이 갈수록 산적되여 가고 있다. 
이런 문제가 잘 해결 될때만이 세계의 평화를 이루어 낼수 있을 것이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국제회의를 비롯 남북회담 진행 사항을 보고 있으려면  한국측은 너무 겸손한 자세로  북한 눈치 보기와 대북 저자세로 비난을 당하고 있다.  국격에 영향을 미치지나 않나  염려된다.  
지난 9월 15일 판문점 남측구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 대표인 조국통일 위원장이  남측 대표인 통일부 장관에게  “ 바로잡을 문제들이 있다. 남측이 더 잘 알거다. 연말까지 분투하기를 기대한다 “고 하자   통일부 장관은 “ 말씀 주신대로 역지사지하며 풀어 가겠다”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평양에서 열린 회의에서도     2-3분 늦었다고 “단장부터 앞장 서야지” 라며 북측 대표가 면박을 주어, “시계가 고장난 때문” 이 라고 해명하자, “시계도 주인을 닮아서 그렇게 늦네”라며 재차 핀찬을 주었다고 한다.
상대방의  오만한 자세와 말투는 전연  묵과할수 없는 자세라고 생각된다.    통일부 장관은  대꾸도 안하고 넘겼다고 한다.  이북 사투리로 무뚝뚝을 떨었으니 오죽하면 대꾸도 없이 넘어 갔겠는가 .그러나 일국의 대표로서 할말은 하고 넘어 갔어야 되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다.  겸손을 겸손으로 받아주지 않는 상대방 ,  북한의  눈치만 보는꼴이 되었으니  당연히 야당에서는 힌국의  서열이 높은  장관이  북한의 사무관 정도로 취급 받고도 그대로 넘어 갔냐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던가.  국가의 대표가 모욕을 당한것은 온 국민의 수치감을  불러 일으킬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측 대표도   늠늠한 자세로 자신있게 대응할수 있는 패기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남북대화의 중요성은 절실하다. 하지만 지켜야할 원칙과 금도가 있지 안는가. 북측의 외교 무례와 과도한 요구는 단호하게 일축하고 인권과 언론 자유등 우리 공동체의 근본 가치를 지키면서 남북대화로 평화를 모색 하여야 한다.  이것이 한국의 위상을 지키는 길이고 평화를 이룩하는 길이 아닐가.       평화로 인해 우리의 삶이 더 발전 해야지 다시 보릿고개를 넘으려고 하면 되겠는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옛 소련간에 체결했던 중거리 핵전력 폐기 조약을  파기할 뜻을  밝혀 신냉전시대로 들어가지 안나 우려되는 시점에 와 있다.  중국과 일본이 6년간의 냉각기를 끝내고 새로운 중.일 관계의 격상과  대규모 경제협력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을 채택 했다고 한다. 우리도 냉엄한 국제사회의 현실을 직시하며  실리 외교를  추구하여야 한다.    남북 평화를 구실삼아  북한의 무자비한 요구로  한국의 대들보가 무너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