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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필

Articles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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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디카에세이 우산-최장순 수필가
정조앤
Jan 06, 2021 3820
Notice 수필가 반숙자 초기작품- 수필집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 80편 file
admin
Mar 16, 2016 20037
4 한 송이 수련 위에 부는 바람처럼/손광성
admin
Mar 16, 2016 558
한 송이 수련 위에 부는 바람처럼 손광성 수련을 가꾼 지 여나믄 해. 엄지손가락 만한 뿌리를 처음 얻어 심었을 때는, 이놈이 언제 자라서 꽃을 피우나 싶어 노상 조바심이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꾸 불어나서 이웃과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고도 지금 내 돌...  
3 문간방 사람 / 송광성
admin
Mar 16, 2016 667
문간방 사람 손 광 성 문간방에 사는 사람은 언제나 불안하다. 문간방 저쪽은 바로 한길이기 때문이다. 문간방에 사는 사람은 언제나 불면으로 괴로워한다. 밤에는 골목을 왕래하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에 일찍 잠들 수 없고, 아침에는 두부장수의 요령 소리...  
2 모나리자의 웃음/공덕룡
admin
Mar 16, 2016 747
모나리자의 웃음 공 덕 룡 여러 해 전, 모나리자에 관해 한 편의 글을 쓴 일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저 유명한 그림말이다. 모델은 15세기 피렌체의 귀족 죠콘드(Giocond)의 아내라고 전해진다. 차분하고 꿈꾸는 듯한 얼굴의 표정, 겹쳐놓은 두 손의 육...  
1 문/최원현
admin
Mar 16, 2016 1246
문 최원현 nulsaem@hanmail.net 열렸다 · 또 열렸다 · 그리고 닫혔다 · 또 닫혔다. 육중한 이중의 문이다. 세상의 모든 움직임이 아주 짧은 한 순간 멈췄다가 돌아간다. 숨을 멈춰본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다시 느껴지는 세상의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