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문학가협회 2018년 9월 월례회가 9월 20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한국교육원 102회실에서 열렸습니다.

 

컬쳐 큐레이터이자 번역가이며 시인인 타냐 고씨를 모시고, 크리에리티브 라이팅 워크샵 (Creative Writing Workshop)을 하였습니다. 좀 더 자유롭게 글을 쓰기 위한 몇가지 훈련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셀폰부터 보지 말고 아무것도 구애받지 않은 상태에서 3페이지의 글을 쓰는 연습을 하도록 권장했습니다. 그렇게 쓴 글들을 당장 보지 말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서 정리하면 책으로 엮을 만한 것들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시를 두 사람의 다른 번역자가 번역한 것도 비교해 보았고, 시 속에서 느낌에 와 닿는 다섯 단어를 선정해서 그 단어로 이용해서 즉석에서 글을 써 보기도 했습니다. 타냐 고씨의 미국인 시인 친구와 중국인 친구도 함께 참여해 주었습니다.

 

참석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존칭 생략)

이현숙, 정조앤, 백인호, 유숙자, 김석연, 신혜원, 성민희, 김카니, 김화진, 
이명렬, 여준영, 이정호, 강성예, 
 guest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