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재미수필 신인상 입상자 발표
올해도 미국 전역에서 응모한 많은 작품을 받았다.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쓴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났다. 수필이라는 짧은 글에 사물의 마음을 담아내고 정서를 풀어내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심하며 글을 쓰고, 퇴고에 힘쓴 응모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주 이민자의 특별한 경험과 일상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성찰을 포함하여 소재와 주제가 다양했으나 아쉽게도 당선작은 선정하지 못하였다.
가작 정유환 <골목안 풍경> 이명숙 <길을 걷다> 장려 이현인 <흙에서 얻은 행복> 이진용 <오렌지> 김영국 <시간 여행하기> 한남옥 <어느 위대한 여름날의 추억>
심사위원, 이현숙, 박유니스, 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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