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선생님 말씀처럼 한국에서 재미수필가 모임을 해도 좋을 만큼, 많은 회원님들께서 한국에 출타중이셔서 참석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였습니다. 지난 달에 오신 조슈아김, 김형권 선생님, 그리고 김영교 선생님께서 모시고 오신 정정숙 선생님, 신인상 수상자 (이름은 이따 확인하고 올리겠습니다)까지 오셔서 신선한 기운이 도는 월례회였습니다.
또한 여느 때보다도 더 담백했던 머글래싸갈래의 음식도 월례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회장님께서 다음달 있을 에세이데이에 관한 공지사항을 전달해 주신 다음, 수필 공부가 이어졌습니다.
서두의 중요성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였는데, 회원님들과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다시 한번 수필이 본질을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최숙희 선생님의 명단을 보고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