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례회에는 총 22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새로 오시거나, 자주 뵙지 못하던 분들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김지영 변호사님, 채영식 선생님, 조덕남 선생님, 이리사 선생님, 강신용 선생님, 전날 시집 '흔적'의 출판회를 가지신 김영교 선생님. 그리고 3개월 만인가요? 한국에서의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신 박유니스 선생님 등, 정말 반가웠습니다.^^
 
공지해드렸던 대로 김화진 선생님의 홈메이드 저녁 식사를 대접받았는데요. 그 맛이야 익히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일품이었고요. 예닐곱 가지의 디쉬에 테이블보와 장식을 위해 꽃바구니까지, 정말이지 김선생님의 손길이 섬세하게 배여 있었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연 선생님의 건강 강의는,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는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무병장수를 위해 어떻게 면역력을 강화시키는지를 잘 설명해주셨어요. 마음을 잘 다스리기, 자연이 대가 없이 주는 선물을 잘 활용하기, 몸을 자주 움직이기 등, 그간 도외시 해왔던 생각들과, 생활 중에 활용할 팁들을 열심히 전해주셨습니다.
아, 그중 생각나는 것 하나, 고기를 살 때에는 'USDA ORGANIC'표시를 반드시 확인 하라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김영애 선생님의 '나의 수필 쓰기' 발표가 약 30분간 있었습니다.
'수필에서의 문학적 상상력'이 선생님의 글에서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지, 작품 2편과 참조작품 등을 통해 들려주셨습니다.
"파격적이지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서는 이메지네이션, 연두 빛 상상력은 수필을 창작이라는 예술로 승격시키며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유에 빠지게 한다." 나날이 사유가 깊어지시는 김영애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막 인쇄소에서 찾아온 따끈한 '2014 퓨젼 수필 여름호'도 전달을 받았는데요. 매번 수고해주시는 성영라, 이현숙 편집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김화진, 조만연, 채영식, 김영교, 조덕남, 이화선, 성민희,  이리사, 박유니스, 조옥동, 김영애, 성영라, 유숙자, 김석연, 강신용, 김지영, 한영, 하정아, 이정호, 지희선, 이현숙, Joe  (앉으신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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