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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회장

 

“좋은 수필로 이민 사회 한글 계승”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한 영 회장 
  
새해를 맞으며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을 맡았다. 협회는 1998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지난해에는 연간 협회지인 ‘재미수필’ 제26집을 발간했고, 계간지 ‘퓨전수필’을 발행했다. 협회지인 ‘재미수필’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고 계간지인 ‘퓨전 수필’은 협회 소식, 회원활동, 작품을 나누고 있다.   
  
다양한 정보와 회원들의 소통을 도와주는 협회 웹사이트에 영어 에세이 부분을 개설했는데 누적 조회 수가 지난 한 해 175만을 넘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재미수필’을 통해 회원 작품을 발표하고 수필 문학의 독자층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해 작품 발표의 기회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계선에 있는 동시에 양면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시대의 특성과 문화 차이를 초월한 ‘잊히지 않는 좋은 수필’로 이민 사회에 한글을 계승하고 수필 문학에 기여할 수 있는 협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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