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이정호 부회장의 더운 날씨에 참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말씀
광고: 정조앤 사무국장은 재미수필 26집이 지난 5월 30일에 마감, 편집하여 출판사에 보내졌고 7월 월례회는 홍용희 수필가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
참가자: 공순해, 공희진, 권조앤, 김미키, 김영화, 박연실, 박진희, 배헬레나, 성민희, 송선주, 신순희, 양상훈, 이리나, 이정호, 이종운, 이진용, 이현숙, 이현인, 이희숙, 정조앤, 조옥동, 홍용희 & 가든문학회의 권재키, 김마틴, 김영일, 송선주, 이봉희 (존칭생략, 이상 27명)
일시: 2024년 6월 23일(일요일) 서부 시간 5pm / 하와이 시간 2pm / 동부 시간 8pm
제1부: 오렌지방 방장인 이희숙 선생님의 소개로 '나에 대한 글과 사진' 디카 에세이를 감상
1) <키다리>의 김수영, 2) <씨 뿌리는 자>의 이현인, 3) <백구의 시선>의 박연실, <작은 나귀일 뿐>의 이희숙
제2부: 성민희 수필가의 '수필의 문장 표현과 짧은 수필' 강의
작가소개: 경희사이버대 문창과 졸업. 수필시대와 현대수필에서 신인상으로 등단. 한국산문문학상 수상. '한국소설' 신인상으로 소설가 등단. '수필미학'에서 평론가로 등단. 저서에 <사람이 고향이다>와 <아직도 뒤척이는 사랑>
1) 수필의 문장 표현 -- 산문은 대상을 논리적 사유체계에 따라 문자로 조긱하므로 그 힘을 논리에서 얻음. 논리체계를 구성하기 위한 언어의 적절한 운용과 배치가 산문쓰기의 기본
2) 산문의 토대는 논리
3) 논리 구축의 현장은 문법 이해와 단락 구분
4) 정확한 문장을 구사하는 표현
5) 어렵고 무거운 수필 문장 vs 쉽고 가벼운 문장 -- 존재의 중력과 대상의 조건에서 해방되어 행복과 쾌락의 멜로디를 구가하는 예술의 궁극적 지향점 추구
6) 퇴고는 문장 오류를 바로잡아 정제된 문장을 만드는 마지막 카드
그 외에 좋은 글쓰기의 일반원리와 제목달기, 깔끔한 글쓰기, 짧은 수필에 대한 방법론에 대한 소개등이 있었음
이현숙 회장이 모임에 참석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성민희 작가의 알찬 내용의 자료를 다른 수필가들과 많이 나누기를 부탁하며 이 모임을 마쳤습니다.
7월 월례회에서 만나요!
박진희 서기님
정리 잘해 주셔서 참석 못하신 분들도
이해하기 쉬울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