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계절 변화 알리는 알람, '24절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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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an 31, 2022 |
242 |
Notice |
논어 - 공자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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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Lee |
Jan 29, 2022 |
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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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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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ug 19,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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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 로댕 그대들의 선인(先人)인 모든 대가(大家)를 충심으로 경애하라. 예술가에게는 미(美)가 일체다. 오직 힘써 연마할지어다. 예술은 결단을 요구한다. 선(線)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고 다만 볼륨(volume) 만이 존재한다. 그대들이 그릴 때, 윤곽에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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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최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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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May 13,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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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최민자 너무 깊은 슬픔은 눈물이 되지 못한다. 말을 입어 시가 되지도, 소리를 입어 노래가 되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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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 / 이국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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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Nov 26,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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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 / 이국환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은 실체가 없다. 출판이나 서점 종사자들은 가을에 책이 잘 팔렸던 적이 없었다 하고, 사서들은 가을철 도서관 책 대출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지 않다고 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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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루에 올라 / 위상복 - 제14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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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Nov 01,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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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루에 올라 / 위상복 - 제14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대상 삶의 굴레 속에서 신념을 찾는다. 세상을 제대로 알기도 만만찮거니와, 바른대로 말하거나 믿음대로 행동하기도 쉬운 노릇이 아니다. 상식마저 헷갈리는 사회라면 어떻겠는가. 아무리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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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가지 은유/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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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pr 30,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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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한 여섯 가지 은유 책 이어령 나의 서재에는 수천수만 권의 책이 꽃혀 있다. 그러나 언제나 나에게 있어 진짜 책은 딱 한 권이다 이 한 권의 책, 원형의 책,영원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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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돌 / 황진숙 - 2023년 흑구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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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ug 29,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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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돌 / 황진숙 - 2023년 흑구문학상 댓돌에 든다. 볕살이 데워 놓아서일까. 비루한 시간이 머무르는데도 따스하다. 데데한 등줄기를 쓸어주기는커녕 흙먼지를 걸친 신들의 발길로 어지러울 텐데 정갈하기만 하다. 올라서서 내다본다. 제법 높은 마루 밑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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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지고 싶은가, 마음의 근육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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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Dec 09,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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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지고 싶은가, 마음의 근육을 키워라 스트레스 없는 일상은 없다. 완벽한 삶도 없다. 학자들은 여기에 더 심한 말을 보태기도 한다. “행복이란 것은 없고 행복한 성격이 있을 뿐”이라고.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쓴 프랑스 정신과 의사 프랑수아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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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박경리의 단편소설 <불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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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ug 24, 2020 |
164 |
박경리의 단편소설 <불신 시대> 9·28 수복 전야에 진영(塵纓)의 남편은 폭사했다. 남편은 죽기 전에 경인 도로(京仁 道路)에서 본 괴뢰군의 임종(臨終) 이야기를 했다. 아직 나이 어린 소년이었다는 것이다. 그 소년병은 가로수 밑에 쓰러져 있었는데 폭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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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군불/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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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an 15,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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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군불 도종환 군불 때는 요령을 제대로 터득하려면 눈물 깨나 흘려야 한다. 아무렇게나 나무를 쌓아놓고 불을 붙인다고 해서 불이 붙는 게 아니다. 불이 옮겨 붙을 만한 작은 나무를 아래에 놓고 바람과 불길이 넘나들 공간이 있도록 서로 어긋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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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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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r 13,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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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법정 나는 금년에 봄을 세 번 맞이한 셈이다. 첫 번째 봄은 부겐빌리아가 불꽃처럼 피어오르던 태평양 연안의 캘리포니아에서였고, 두 번째 봄은 산수유를 시작으로 진달래와 산벚꽃과 철쭉이 눈부시도록 피어난 조계산에서였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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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야 할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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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r 27,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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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야 할 명언 40세가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링컨] 늙었다는 가장 확실한 징후는 고독이다.[올커트] 현명한 자는 적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아리스토파네스] 인간은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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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락초 / 조현숙 - 제5회 순수필문학상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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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Nov 20,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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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락초 / 조현숙 - 제5회 순수필문학상 당선작 통 유리창 하나 가득 바다가 출렁거린다. 너울이 갯바위를 칠 때마다 하얗게 메밀꽃이 일어난다. 물머리를 세우며 덤벼드는 파도에도 아랑곳없이 높직한 갯바위에서 한 여인이 풍락초를 건지고 있다. 3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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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쓴다 /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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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pr 08,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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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쓴다 / 나태주 오래 전, 어떤 여성 작가의 수필집(김수현,「세월」.1999. 샘터사)을 읽다가 짐짓 놀란 적이 있다. 그녀의 수필은 형식만 수필의 옷을 입고 있었지 자서전이나 마찬가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생애의 여러 가지 장면들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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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행복을 만든다 / 버트런드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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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pr 14,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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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행복을 만든다 / 버트런드 러셀 나는 행복한 사람들이 지닌, 가장 일반적이고 뚜렷한 특징인 열정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열정의 본질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저마다 다른 행동을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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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마시기/ 최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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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May 13,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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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마시기/ 최원현 “마셔 보세요!” 김 원장이 내놓은 것은 투명한 유리잔이었다. 묵직했다. 그러나 무얼 마시라는 걸까. 유리컵 안엔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았다. “마셔보세요!” 다시 독촉을 해왔다. “오전에 제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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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버려진 문학/천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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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Mar 22, 2016 |
146 |
오늘도 막차를 탔다. 내릴 때까지 한 번도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사람들, 그 틈에서 축축한 취기를 이기지 못해 머리를 흔드는 취객들까지 막차의 풍경은 늘 비슷하다. 2013년도 덜컹거리며 어느덧 채 두 달도 남겨 놓지 않고 흘렀다. 가을이 깊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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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꽃-단편소설 / 박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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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Dec 29,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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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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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자 |
Mar 17, 2017 |
138 |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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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뒷모습 - 반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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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
Jan 27,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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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집/ 박완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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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Dec 29, 2020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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