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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A 지역에서 살고 있는 장소현 작가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이후,
극작가, 시인, 언론인, 미술평론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칭 ‘문화잡화상’.
장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글과 그림이라는 낱말의 말뿌리 더듬기’를 시작으로
명동의 문인과 화가들의 격의 없는 어울림, 그림 잘 그리는 문인, 글 잘 쓰는 화가,
미술 감상과 직접 그림 그리기 등, 문학과 미술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20대에 글쓰기를 시작해 그동안 시집, 희곡집, 칼럼집, 콩트집, 미술책 등 28권의 저서를 펴냈고,
50편의 희곡을 미국과 한국에서 공연했다. 신문과 방송 등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고원문학상과 미주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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