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김영애지음

출판사:선우미디어 2014.07.05

책소개

김영애 두 번째 에세이 『사각지대의 앵무새』. ‘미꾸라지가 피워낸 연꽃’, ‘사각지대의 앵무새’, ‘그늘막 양산’,

‘남편의 어깨’, ‘근시와 원시’ 등을 주제로 한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정목일｜김영애의 수필 세계

제1부 미꾸라지가 피워낸 연꽃
라면 / 스타킹 / 낡은 둥지에 작은 어미 새 / 실종 / 미꾸라지가 피워낸 연꽃 / 나 / 이승과 저승

제2부 사각지대의 앵무새
밥통 / 사각지대의 앵무새 / 짜장면 / 팔월 / 포도 / 무명초(無明草) 이야기 / 깡통 / 만두 / 쓰레기통

제3부 그늘막 양산
자연이 던진 메시지 / 자카란다 / 대추나무 / 그늘막 양산 / 거지 / 배롱나무 / 냉장고 / 수필은 퍼펫 쇼다

제4부 남편의 어깨
부처의 표정 / 발 / 죽음의 계곡 / 남편의 어깨 / 할로윈(Halloween) / 한국의 날 / 사진 / 한 마리 새가 되어

제5부 근시와 원시
근시와 원시 / 콜로라도 로키마운틴 / 체중계 / 향 / 마취 / 무릎 / 비우는 연습 / 수필과 참선

결의와 엄숙함,열정으로 쓰는 재미여성작가의 철학적 세상보기

"그가 제2수필집에서 보인 수필세계는 감성위주의 전개가 아닌 삶의 치열한 현장에서

부닥치는 일상에서 인생적인 의미와 존재의 깨달음을 보여주고있다.

상태나 사물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치열성이 있다.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섬세함보다도

남성다운 무게와 사유의 깊이를 보여주며 분석력과 해석력이 돋보인다."

-정목일/한국문협 부이사장, 한국수필가 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