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원께 알립니다.
3월 19일 목요일에 예정된
본 협회의 3월 월례회를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로
취소합니다.
세계적으로 불안과 걱정이 번져가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다음 모임은 상황을 봐가며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김화진
차덕선 입니다. 지금 뉴욕에 와 있습니다. 여기도 학교도 다 휴교하고, 모든 행사도 중지하고, 음식 사재기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어제 주일날 이곳 만하탄 교회 예배에 참석했는데, 교인들도 많이 참석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재앙의길에서 건강하게 살아 남아야 하겠습니다. 뉴욕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센트랄 팍을 교회가는길에 지나면서 개나리, 수선화 버들강아지, 이름모를 봄꽃들은 앞다투어 봄을 알리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우리인간들 보고 절망하지 말라고 하네요. 이 난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이 재앙에서 하루속히 해방되도록, 또 내 조국이 당하고 있는 현 사태에 위로를 보내며, 용기를 잃지말고 능히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웁시다. 작은정성을 모금함에 넣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루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모두들 주님의 축복속에 강건하시길.....뉴욕 만하탄에서. 차덕선 드림. ✌
힘든 시기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