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없으면 네 어찌 이쁘리.

보일 듯 말듯,

있는 듯 없는 듯,

널 받쳐주는 배경이 있기에

네가 돋보이는 것을. 

나도 누군가의 배경이 되고 싶다. 

보일 듯 말듯,

있는 듯 없는 듯,

늘 그 자리에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