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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작가 <땅끝, 바람과 얼음의 땅을 걷다> 에세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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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Oct 09, 2026 |
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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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작가 수필집 <길 위에서 삶이 익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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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Oct 02,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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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작가 <인도, 질문의 땅을 걷다> 에세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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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ul 20, 2026 |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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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조앤 작가 수필집 '어디서 오셨습니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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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y 07, 2026 |
5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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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작가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디카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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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y 04, 2026 |
5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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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로 삶의 의미 나눠"... 성민희 작가 디카시집 출간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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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작가 수필집 <상처 의에 피어난 초록>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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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pr 13, 2026 |
5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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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옥 작가 수필집 <상처 위에 피어난 초록>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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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작가의 신앙시집 <내 작은 발걸음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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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pr 13, 2026 |
5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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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작가의 신앙시집 <내 작은 발걸음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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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동화) 꼬마 자동차 큐리 / 이희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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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r 23, 2026 |
5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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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인 작가 첫 수필집 <겨울을 견딘 꽃씨 하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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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Dec 02, 2025 |
5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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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작가 디카시집 <사막을 노래하는 나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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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Sep 29, 2025 |
5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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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모니카(전월화) 디카시집 '병원 밖 세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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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Aug 23, 2025 |
5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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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디카시집 ’병원 밖 세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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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매 수필가 첫 수필집 <그래서 좋은 세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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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un 18,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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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매 수필가 첫 수필집 <그래서 좋은 세상> 출간 잊고 지냈던 조각 조각의 깨달음들을 써내려 간 수필집 그 수업의 첫날을 잊지 못한다. 백팩(Back Pack)을 메고 파킹랏에서 강의실을 찾아 걸어가던 그날, 나는 생애에서 가장 행복했다. 그동안 눌리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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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수필가 첫 수필집 <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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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Dec 04,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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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묶으며 아이를 오케스트라에 데려다주러 교회에 갔다. 신문칼럼으로 낯익은 땡땡이 블라우스의 이정아 선생님을 운명처럼 만났다. 평소 선생님의 글을 좋아하던 차에 친해지고 싶었다. 교회에 바로 등록했다. 영문도 모르고 들어간 영문과 졸업생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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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해 수필가, 여섯 번째 수필집 출간 < 얼음은 불안하게 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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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Oct 30,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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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순해의 수필집 『얼음은 불안하게 녹고』 는 작가 스스로 말하듯 세상에 말 걸기 위해 필사의 노력이 담긴 수필집이다. 공순해의 수필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잘 쓴 수필이 매끄럽고 편안하다면 공순해의 수필은 제목처럼 조금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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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수필가 수필집 포인세티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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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Aug 20, 2024 |
5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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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니스 수필가 두 번째 수필집 <그린 힐 언덕 위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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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Mar 26, 2024 |
5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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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수필가 <기억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진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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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an 24,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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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 편 한 편마다 수필가의 진정성이 듬뿍 담겨 있는 글을 읽노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필의 맛에 빠져들 것이다. 수필가의 주관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는 글을 읽으며 참으로 오랜만에 양상훈 수필가의 '역사의 별곡' 속으로 깊이 침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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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수필가 네 번째 작품『몸 연꽃 피우기』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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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Nov 18,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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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연꽃 피우기』 출간 수필가 김영애 네 번째 작품 수필가 김영애 씨의 수필집 『몸 연꽃 피우기』 (선우 미디어) 출간됐다. 김영애 작가의 네 번째 수필집으로 ‘포인세티아’, ‘몸 연꽃 피우기’, ‘낙엽을 읽다’,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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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실 수필가 - 아마존에서 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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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앤 |
Jul 21,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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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연실 작가 - 세자매 수다 브런치- 언니, 내년엔 프라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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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수필가의 영작 수필집/ Kindle and paper book 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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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
Jun 04,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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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수필가의 영작 수필집 <A Beacon of Hope_ Dr. Frank W. Schofield> "I would like to tell you that the first book, 'A Beacon of Hope - Dr. Frank W. Schofield' by Soo Yong Kim is really a remarkable book. I was delighted in the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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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닿은 곳보다 오래 남은 것은,
곁에 있는 사람과 나란히 지나온 시간이었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비로소 선명해진,
걷고 머물고 돌아오는 여행의 의미!
길을 걸을 때면 그 길의 전체 모습을 알기 어렵다. 발밑의 돌을 살피고 다음 한 걸음 내딛는 데 집중하다 보면 얼마나 가파른 곳을 지나왔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라스 토레스에서 내려오던 순간에야 자신이 지나온 비탈을 한눈에 바라본다. 목적지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또한 어쩌면 이와 비슷하다. 다 지나온 뒤에야 힘겨웠던 순간과 그 시간을 견뎌낸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 걷는다는 것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다. 지친 사람을 기다리고, 아픈 발을 살피기 위해 멈추고, 때로는 먼저 가다가 다시 뒤를 돌아보는 일이다. 저자와 아내는 같은 비를 맞고 같은 길을 지나면서도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인다. 그러다 어느 풍경 앞에서는 다시 나란히 선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가는 관계 역시 그렇게 앞서고 기다리며 같은 방향을 향하는 일이 아닐까. 저자는 거창한 설명 대신 실제로 함께 걸었던 장면을 통해 그 의미를 보여 준다.
여행에는 언제나 기대가 따라붙는다. 반드시 보고 싶은 풍경이 있고, 정해 둔 목적지가 있으며, 계획대로 흘러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책은 오히려 뜻대로 되지 않았던 순간들을 오래 붙잡는다. 닿지 못한 검은 해변과 만나지 못한 오로라, 갑작스럽게 바뀐 길과 흐린 날씨도 시간이 지나면 또 하나의 기억이 된다.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지 못해도 이미 지나온 시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슬란드의 여정은 조용하게 들려준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나면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유명한 관광지의 이름보다 ‘누구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가’라는 질문이다. 삼봉에 도착했을 때 저자가 기뻐한 이유 역시 장대한 풍경을 눈앞에서 보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힘든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한 명도 빠지지 않고 함께 그 자리에 섰기 때문이다. 멀리 떠나야만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늘 함께 걷는 사람과 지금 지나고 있는 시간을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여행수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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