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해외 작가상' 이현숙 수필가 수상

[LA중앙일보] 발행 2019/01/03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9/01/02 20:30

국제펜 한국본부 주최
문학성과 공로 인정
지난 12월 서울서 시상

미주 한인 수필가 이현숙(사진)씨가 국제펜 한국본부 'PEN해외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현숙 수필가는 1999년 한국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후 제1회 '해외동포문학상', 미주펜문학상, 해외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집으로 '사랑을 채우는 항아리' '숲에 무지개가 내리다'를 펴내는 등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 왔다. 

또 지난 8년간 국제펜 한국본부 미주서부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미주한인문학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국제펜 측은 이 작가의 문학성과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PEN 해외 작가상'은 한국 작가와 세계 곳곳에 있는 한인 작가간의 교류 확대와 해외 거주 한글 작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현숙 수필가 ‘PEN해외작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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