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글 예술과 관련된 말

 

 

(1) 가랑이표 : 문장이나 수식에 쓰이는 부등호(<, >). 중괄호.
(2) 갈매 : 짙은 초록빛.
(3) 갤칼 : 물감을 섞어서 갤 때 쓰는 칼. 그림칼.
(4) 겉말 : 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 겉으로만 꾸짖는 말.
(5) 겹씨 : 복합어. 합성어.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여서 이루어진 단어.

 

(6) 귀치레 : 듣기만 좋게 꾸미는 겉치레. 된 말 >
(7) 글발 : ① 적어놓은 글. ② 문장(文章). ③ 써놓은 글자의 생김이나 형식.
(8) 글속 : 학문적인 이해. 학문적 소양. (~이 깊다)
(9) 글지 : 작가(作家).
(10) 글품쟁이 : 글 쓰는 데에 힘과 노력을 들이는 사람.

 

(11) 끔말 : 논문 따위의 서론(序論). 들머리.
(12) 늣 : 어떤 뜻을 지니는 낱말의 가장 작은 단위의 말. 형태소(形態素).
(13)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글의 서론 부분.
(14) 뜻매김 : 정의(定意).
(15) 막청 : 여성의 고음. 소프라노.

(16) 말갈 : 어학(語學).
(17) 말갈망 : 말의 뒷수습.
(18) 말꼭지 떼다 : 첫마디의 말을 시작하다.
(19) 말마투리 : 말을 다하지 않고 남긴 여운.
(20) 말모이 : 사전.

 

(21) 말본새 : 말의 본새. 말투.
(22) 말비침 : 상대가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힌트.
(23) 말빚 : 대답을 하거나 말을 해주어야 할 것을 아직 해주지 못한 것.
(24) 말임자 : 말하는 사람. 발화(發話)자. 발언(發言)자.
(25) 말자루 : 말의 주도권.


(26)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수다스럽게 꾸며내는 사람. 말쟁이.
(27) 말전주 : 이쪽저쪽 다니며 좋지 않은 말을 전하여 이간질하는 짓.
(28) 말질 :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시비를 다투는 짓.
(29) 머무름표 : 세미콜론(;).
(30) 물씨 : 색소(色素).

(31) 미쁜글 : 약정서.
(32) 바디 : 판소리에서 명창이 한 마당 전부를 절묘하게 다듬어놓은 소리.
(33) 반물 : 검은빛을 띤 짙은 남색. (~치마)
(34) 발괄 : 억울한 사정을 말이나 글로 관청에 하소연하는 일. ‘백활(白活)’에서 변한 말.
(35) 발림 : 판소리에서 창하는 사람이 몸짓이나 손짓으로 하는 짓거리.

 

(36) 방울북 : 탬버린.
(37) 벼리 : 그물의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동아줄. 일이나 글의 뼈대.
(38) 변말 : 은어(隱語). (=곁말)
(39) 비사치다 : 에둘러서 말하여 은근히 알아차리도록 하다. 암시하다.
(40) 소리돌림 : 차례로 한 바퀴 돌아가면서 소리를 함.


(41) 소리맵시 : 음색.
(42) 소릿귀 : 남의 노래나 악기의 음을 제대로 알아듣는 총기. 청음(聽音).
(43) 솟을무늬 : 좀 도드라지게 놓인 피륙의 무늬.
(44) 시나위 : 씻김굿이나 성주굿에서 피리, 장구, 해금, 징 등으로 연주하는 기악합주.
(45) 신소리 : 남의 말을 슬쩍 농으로 받아넘기는 말.

(46) 아니리 : 판소리에서 연기자가 창을 하는 사이에 극적인 줄거리를 엮어 나가는 사설.
(47) 악청 : 악을 써서 내지르는 목청.
(48) 에두르다 : 에워서 둘러막다. 말을 바로 하지 않고 둘러서 하여 짐작하게 하다.
(49) 여김/지움: 긍정(肯定)/부정(不定).
(50) 올림말 : 사전 등에 올리는 표제어(標題語).


(51) 욀총 : 글 따위를 잘 외워 기억하는 총기. 기억력.
(52) 이끔말 : 들머리, 서론(序論).
(53) 이즈막 : 이제까지에 이르는 가까운 과거. 작은말은 ‘요즈막’. 한자로는 ‘근자(近者)’.
(54) 익은말 : 숙어(熟語).

(55) 입고프다 : 말할 자유를 갖고 싶다. 말이 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다.


(56) 입길 : 남의 허물을 흉보는 입의 놀림.
(57) 입내 : 소리나 말로 내는 흉내, 곧 성대모사.
(58) 입심거리 : 이런저런 이야기가 될 만한 화젯거리.
(59) 잔생이 : 지긋지긋할 정도로.
(60) 준보기 : 글의 맞춤법이나 문법 관계 등을 살피어 바로잡는 것. 교정(校正).

(61) 줄글 : 산문(散文).
(62) 지매 : 그림의 여백에 연한 초록, 노랑, 보랏빛을 칠하는 일.
(63) 지치보라 : 도라지꽃과 같은 보라색.
(64) 짙음새 : 농담(濃淡). 짙고 엷은 정도.
(65) 쨈빛 : 엷은 빛깔 위에 칠하는 짙은 빛깔. 두 빛깔을 조화시키려고 더 칠하는 빛깔.

 

(66) 쩍말없다 : 썩 잘되어서 더 말할 나위 없다.

(67) 쪽모이 : 여러 조각을 모아 만든 일이나 그렇게 만든 물건. 모자이크.
(68) 코큰소리 : 잘난 체하는 소리.
(69) 타목 : 쉰 것처럼 탁한 목소리. 탁성(濁聲).
(70) 토막말 : 토막토막 끊어 간격을 두고 하는 말. 긴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

 

(71) 풍장 : 징, 장고, 꽹과리, 소고 등 농악에 쓰이는 풍물을 일컫는 말.
(72) 하냥 : 한결같이 늘. 계속하여 줄곧.
(73)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74) 해적이 : 지나온 일을 햇수 차례로 간략히 적어놓은 것. 연보(年譜).
(75)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 험담.


(76) 호드기 : 물오른 버들가지의 통껍질이나 보릿짚, 밀짚 토막 따위로 만든 피리.
(77) 흘림 : 미관상 기둥의 위를 아래보다 조금 가늘게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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