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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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한국문화원 원장 김영산

 

가을을 맞아 재미수필문학가협회 가을 문학 세미나 ‘에세이 데이’ 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재미수필문학가 협회에서 3일간에 걸친 문학 세미나 뿐 아니라 1박 2일의 문학 기행까지 한다는

소식에 동포 사회의 문화계를 돕고 있는 저희 문화원으로서는 참으로 기쁘고 재미수필문학가협회가

자랑스럽습니다.

 

고국을 떠나와 미주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모국어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바로 향수이며

우리 삶의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인들은 이러한 우리들의 언어로 다양한 디아스포라 삶의 단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포들의 역사를 쓰며 미래를 그려가는 문인들이, 좋은 에너지와 생각을 모아 동포사회의

정신적인 리더로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임헌영 교수님은 한국 문단에서도 저명하신 수필가 및 평론가로 알고 있습니다. 귀하신 교수님을 초빙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동포들의 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주시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하고 거대한 재미수필문학가협회로 거듭나서 이민 문학을 더욱 빛내어주는

 협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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