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세계를 여기 저기 여행하면서 유명한 궁전과 도시들을 둘러보고 부슬부슬 부서지는 성곽들과 왕의 동상들을 존경스런 눈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이젠 고물 짝들은 그만 보아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다. 미국은 나에겐 집이다. 나의 가슴은 집에서와 같이 편안하고 그곳에서 쉬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바다 저편의 젊고 자유로운 땅 공기는 태양빛으로 가득 차 있고 그 나라 국기는 별들로 가득 차 있다.
유럽의 훌륭한 것들을 나는 잘 안다 그러나 거기에는 무언가 없는 것이 있다. 그곳엔 과거가 득실거리고 사람들은 지난날을 회상하지만 현재의 영광은 미래를 자유롭게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이 나라의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고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기에 이 땅을 사랑한다.
오,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다. 나의 집에. 미국은 나에겐 집이다.
나는 파도 치는 바다를 헤치며 충분히 넓은 방(Room)을 가진 축복의 땅을 향해 서쪽으로 가는 배를 원한다. 바다 저쪽의 땅에는 공기는 태양빛으로 가득 차 있고 그 나라 국기는 별들로 가득 차 있다.
헨리 반 다이크 (Henry Van Dyke 1852–1933): 미국의 장로교 목사, 시인, 교수, 저술가, 행정가. 프린스톤 신학교를 졸업하고 많은 활동을 하였다.
America for Me
'Tis fine to see the Old World and travel up and down Among the famous palaces and cities of renown, To admire the crumbly castles and the statues and kings But now I think I've had enough of antiquated things. So it's home again, and home again, America for me! My heart is turning home again and there I long to be, In the land of youth and freedom, beyond the ocean bars, Where the air is full of sunlight and the flag is full of stars. Oh, London is a man's town, there's power in the air; And Paris is a woman's town, with flowers in her hair; And it's sweet to dream in Venice, and it's great to study Rome; But when it comes to living there is no place like home. I like the German fir-woods in green battalions drilled; I like the gardens of Versailles with flashing fountains filled; But, oh, to take your hand, my dear, and ramble for a day In the friendly western woodland where Nature has her sway! I know that Europe's wonderful, yet something seems to lack! The Past is too much with her, and the people looking back. But the glory of the Present is to make the Future free— We love our land for what she is and what she is to be. Oh, it's home again, and home again, America for me! I want a ship that's westward bound to plough the rolling sea, To the blessed Land of Room Enough, beyond the ocean bars, Where the air is full of sunlight and the flag is full of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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