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Los Cabos
오라. 불러주는 그대 없어도 바다로 가고 싶어
솔바람 휘젓는 소리 끼륵끼륵 갈매기 소리 듣고 싶어
길게 흔들리는 파도 위 구름과도 눈 맞추고 싶어
샘에서 솟아오른 맑은 물처럼
터져나오는 내 영혼의 순결한 노래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