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고향이다』는 35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면서 한국을 그리워했던 성민희 작가의 최초 수필집이다. 나를 둘러싼 가족, 친구, 동료, 신앙심을 그러모아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세상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 담긴 62편의 글이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 우대와 차별, 사랑과 무관심 사이에서 날마다 상처받고 갈등하는 현대인에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1부 봄날의 기억
봄날의 기억 | 나도 잘 모르겠다 | 마음의 그림 | 내 안의 애니팡 | 이중 보안 | 영어 이름이 필요해 | 블루밍데일 CCTV | 헤이마와 남자 친구 | “Oh, Great Idea!” | Black Out | 거룩한 거울 | 겨울비 | 그 친구가 사는 법 | Madama Butterfly | 가든파티와 드레스 코드
2부 아버지의 낡은 점퍼
우락부락 남자 어디 없나요? | 대책 없는 엄마 | 미스 캘리포니아 선발 대회 | Becoming a Mother | 아들의 정체성 | 아버지의 낡은 점퍼 | 몸 기둥 마음 기둥 | 어머니의 자전거 | 은빛 머리카락 | 귤 한 박스 쌀 한 포대 | 나이야 물렀거라 | 목욕물 | 텅 빈 선물 상자 | 콜로라도 스프링스
3부 나고야에서 만난 그 남자
아름다운 사람들 | 11월은 | 밥은 먹었니? | 서울일지_1 구두 수선을 하다 | 서울 일지_2 압구정동에서 | 서울 일지_3 택시를 타고 | 치마 길이 소동 | LPGA 시합을 보다 | 어머니는. 그렇다 | 나고야에서 만난 그 남자 | 한 줄기 빛으로 | 내가 주잖아 | 나는 왜 어이타가
4부 내가 가꾼 정원
사람 흔적 | 말의 빛깔 | 무엇일까? | 먹튀 자식 방지법 | He is a Black Guy! | 가난한 사람들 | 잃어버린 투표용지 | 내가 왜 이럴까 | 풋낯과 너나들이 | 내가 가꾼 정원 | I See You
5부 사춘기, 지나가는 병
도대체 이기 무슨 짓이고? | SAT 준비, 왕도 없다 |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 | 프롬 파티 | 조바심과 잔소리 | 사춘기, 지나가는 병 | 마음 비운 것이 약 | 다시 틴에이저로 돌아가고 싶어
최근작 : | <사람이 고향이다> |
소개 : |
지금은 밤 두시 삼십 분. 토막 난 잠 털고 일어나 시조 한 수 올리던 중 낭보를 접했습니다.
옥동자의 출산을 우정어린 마음으로 축하드리며, 늦둥이 데리고 즐기시다가 재미 들리면 다산하시기 바랍니다.
책 제목도 좋고 수필 소제목들이 온기를 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