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회의 회원인 공순해 수필가가 

네번째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을 출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조이 새애틀 뉴스 기사를 첨부합니다.   


공순해씨,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출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필가 공순해씨가 네번째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을 출간했다.


그동안의 저서 '손바닥에 고인 바다', '빛으로 짠 그물', '꽃이 피다'에 이어 네번째로 출간된 이번 수필집에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소재와 다각적 시각이 돋보이는 46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공씨는 ‘이슬’이라는 작품으로 제2회 ‘시애틀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월간 수필문학과 계간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택시비'란 작품으로 제13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을, '불지르기'란 작품으로 제6회 재미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의 5,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동협 협회지인 '시애틀문학'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정화 문학평론가는 “이 작품집이 미주수필 문단에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가볍지 않을 것임을 예단하며, 공 작가는 다채로운 소재를 포착하는 심안과 감각적으로 언어를 풀어내는 필력, 상식을 전복시키는 해석력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문형을 그려내었다”고 서평했다.


공씨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며 절망하기보단 다시 탈각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책에 인간세 마지막 생존자의 증언을 담았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나온 작품집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 수필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은 에세이문학 출판부에서 출간되었으며 알라딘US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