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례회 안내
문서 : 재수협 제 2011-5
수신 : 본 협회 회원 및 문학동호인
제목 : 5월 월례회 안내
날짜 : 2011년 5월 10일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5월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어버이 날에 효도 듬뿍 받으셨는지요?
빽빽 울어쌓는 아기를 가슴에 안고서도 시아버님 접시에 고기를 올려드리는
예쁜 며느리를 보았습니다. 북새통 식당이 그렇게 정겹게 느껴질 수가 없었지요.
행복이란 '조건절'이 달린 미래형 문장이 아니라 '양보절'이 달린 현재형 문장이다. 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서로 양보하며 보듬으며 행복을 가꾸는 '가족'이라는 정원이 있음을 감사해 하는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월례회는 이화선 사무국장님의 세련되고,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으로
'상상력'이라는 주제를 놓고 오랜만에 후끈 후끈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그렇게 다양하고 폭 넓은 상상의 세계를 갖고 계신 줄 몰랐습니다. ^^
그 열기를 몰아 이번 월례회는 이현숙 회원님께서 수고를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박양근 교수님의 저서 '사이버리즘과 수필 미학 ' 중에서
4강 수필미학과 6행(行). 6수(手).6안(眼)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좋은 수필의 요건, 6행(行)의 고행자, 6안(眼)의 에어리언, 6수(手)의 테크니션 등의 부제를 가지고
공부를 하기로 합니다.
- 소화 불량을 즐긴다. 사랑을 많이 한다. 발품을 판다.
- 쌍안경, 잠망경, 프리즘 같은 눈을 가져라.
- 상목수는 못질을 하지 않는다. 물리 치료사의 손을 가져라.
쓰윽 살펴 보니 상당히 흥미가 느껴집니다.
꼭 오셔서 또한번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져 봅시다.
일시: 2011년 5월 19일(목) 오후 6시 30분
장소: LA 한국교육원 102호(미주 중앙 일보 옆 건물)
68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회비: 15불
순서: 1부 : ‘수필미학과 6행(行). 6수(手).6안(眼)' 에 대한 공부 (이현숙 회원 진행)
2부 : 티타임
회 장 이정아 213-216-0304(cell) joannelim@hanmail.net
사무 국장 이화선 714-335-5523(cell) sattilov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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