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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ll We Climb'한글 번역 (ft. 어맨다 고먼, Amanda Gorman)
정조앤
https://jaemisupil.com/recommended_writings/45032
2021.02.02
13:53:30 (*.83.181.30)
268
I want to
List
2021.02.02
18:58:45 (*.106.99.71)
이현숙
대통령 취임식장을 빛낸 젊은 시인이죠.
감동적이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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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안도현의 시와 연애하는 법 (#1~ #26)
정조앤
Jan 19, 2022
904
Notice
시인을 만드는 9개의 비망록 / 정일근
정조앤
Apr 05, 2016
1095
68
봄날 ―이문재(1959∼)
정조앤
May 18, 2020
247
봄날 ―이문재(1959∼) 대학 본관 앞/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저런 오토바이가 넘어질 뻔했다. 청년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막 벙글기 시작한 목련꽃을 찍는다./아예 오토바이에서 내린다./아래에서 찰칵 옆에서 찰칵/두어 걸음 뒤로 ...
67
그저 웃을 뿐[이준식의 한시 한 수]
정조앤
Dec 16, 2020
247
그저 웃을 뿐[이준식의 한시 한 수]이준식 성균관대 명예교수 뉴스듣기프린트 글씨작게글씨크게 왜 청산에 사느냐 내게 묻기에, 그저 웃을 뿐 대답 않으니 마음 절로 느긋하다. 복사꽃 물 따라 아득히 흘러가는 곳, 여기는 별천지, 인간 세상이 아니라네. (問...
66
죽은 엄마가 아이에게 ―진은영(1970∼ )
정조앤
Nov 17, 2022
248
진흙 반죽처럼 부드러워지고 싶다 무엇이든 되고 싶다 흰 항아리가 되어 작은 꽃들과 함께 네 책상 위에 놓이고 싶다 네 어린 시절의 큰 글씨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알맞게 줄어드는 글씨를 보고 싶다 토끼의 두 귀처럼 때때로 부드럽...
65
괜찮아 ―한강(1970∼ )
정조앤
Jun 02, 2020
251
괜찮아 ―한강(1970∼ )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버릴까 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
64
별의 아픔 ― 남궁벽(1894∼1921)
정조앤
Feb 12, 2019
259
별의 아픔 ― 남궁벽(1894∼1921) 임이시여, 나의 임이시여, 당신은 어린 아이가 뒹굴을 때에 감응적으로 깜짝 놀라신 일이 없으십니까. 임이시여, 나의 임이시여, 당신은 세상 사람들이 지상의 꽃을 비틀어 꺾을 때에 천상의 별이 아파한다고는 생각지 않으십...
63
유월이 오면- 도종환
정조앤
Jun 01, 2022
261
62
떠나가는 배 ― 박용철(1904∼1938)
정조앤
Aug 19, 2018
262
떠나가는 배 ― 박용철(1904∼1938)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아늑한 이 항군들 손쉽게야 버릴 거냐 안개같이 물 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61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 같이는/복효근
이현숙
Jul 29, 2018
267
60
병적 계절 ― 이상화(1901∼1943)
정조앤
Oct 10, 2018
267
병적 계절 ― 이상화(1901∼1943) 기러기 제비가 서로 엇갈림이 보기에 이리도 서러운가 귀뚜리 떨어진 나뭇잎을 부여잡고 긴 밤을 새네. 가을은 애달픈 목숨이 나누어질까 울 시절인가 보다. 가없는 생각 짬 모를 꿈이 그만 하나둘 잦아지려는가 홀아비같이 헤...
59
비에 관한 명상 수첩 - 이외수 (1946~)
LenaLee
Mar 31, 2022
267
'The Hill We Climb'한글 번역 (ft. 어맨다 고먼, Amanda Gorman)
1
정조앤
Feb 02, 2021
268
57
해바라기의 비명(碑銘)―함형수(1914∼1946)
정조앤
Jul 15, 2018
271
해바라기의 비명(碑銘)―함형수(1914∼1946) 나의 무덤 앞에는 그 차거운 비(碑)돌을 세우지 말라. 나의 무덤 주위에는 그 노오란 해바라기를 심어 달라. 그리고 해바라기의 긴 줄거리 사이로 끝없는 보리밭을 보여달라. 노오란 해바라기는 늘 태양같이 태양같...
56
호박오가리 ― 복효근(1962∼ )
정조앤
Oct 23, 2018
271
호박오가리 ― 복효근(1962∼ ) 여든일곱 그러니까 작년에 어머니가 삐져 말려주신 호박고지 비닐봉지에 넣어 매달아놨더니 벌레가 반 넘게 먹었다 벌레 똥 수북하고 나방이 벌써 분분하다 벌레가 남긴 그것을 물에 불려 조물조물 낱낱이 씻어 들깻물 받아 다진...
55
조용한 일 ― 김사인(1956∼)
정조앤
Sep 13, 2019
271
조용한 일 ― 김사인(1956∼)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하늘에 왜 불이 났어?” 어린 아들이 묻는다. 깜짝 놀라 고개를...
54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1903~1950)
정조앤
Jul 26, 2018
273
내 마음을 아실 이―김영랑(1903∼1950)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띠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53
믿음은 별이라서―오규원(1941∼2007)
정조앤
Jun 25, 2018
285
믿음은 별이라서―오규원(1941∼2007) 우리의믿음은작아서 각자달라서 우리의믿음은우리가어두워서 우리의믿음은우리가작아서 너무인간적이라서 우리의믿음은해탈과는너무멀어서 몸은작고여기에서멀리있다 그러나 그러나 믿음이없으면무엇이 이어둠을반짝이겠는...
52
과목 ― 박성룡(1932∼2002)
정조앤
Oct 11, 2019
286
과목 ― 박성룡(1932∼2002) 과목에 과물들이 무르익어 있는 사태처럼 나를 경악케 하는 것은 없다. 뿌리는 박질 붉은 황토에 가지들은 한낱 비바람들 속에 뻗어 출렁거렸으나 (중략) 과목에 과물들이 무르익어 있는 사태처럼 나를 경악케 하는 것은 없다. -흔...
51
강 ― 황인숙(1958∼)
정조앤
Jul 19, 2019
291
강 ― 황인숙(1958∼)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비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
50
기적 ― 심재휘(1963∼)
정조앤
Jul 19, 2019
291
기적 ― 심재휘(1963∼) 병실 창밖의 먼 노을을 바라보며 그가 말했다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네 그후로 노을이 몇 번 더 졌을 뿐인데 나는 그의 이른 장례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간다 하루하루가 거푸집으로 찍어내는 것 같아도 눈물로 기운 상복의...
49
그해 봄 / 도종환
정조앤
Apr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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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장을 빛낸 젊은 시인이죠.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