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단지 지나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
우리는 이 삶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지나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삶은 안락한 집이 아니라
죽음으로 향하는 기차이다.
죽은 것은 육체뿐 영혼은 영원히 산다.
영적인 삶은 물질적인 잣대로 잴 수 없다.
악과 고통은 나를 괴롭히지만
죽음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
그러니 어떻게 죽음을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가?
- 레프 톨스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