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허스크밋나븐(HuskMitNavn)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용지와 검정색 사인펜만을 이용해 세상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가 막힌 위트를 담은 일러스트 시리즈를 만들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생각한대로, 종이에 그림을 그린 다음에 종이를 찢고, 접고, 구부리고, 때론 다른 도구들도 이용하여 그림을 표현한다. 입체감을 잘 살린 그의 작품은 재미를 뛰어넘어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