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트랙킹 삼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저녁 스위스로 넘어와서 호텔 de la Forclaz, Trient 에서 자고 일어났다. 오늘도 총 9마일 정도 걸어야 한다. 그런데다 이번에는 백팩이 엄청 무겁다. 이유는 앞으로 3일 동안 luggage 를 못 받으므로  점심식사용 음식과  옷, 그리고 마실 물(500ml 짜리 병으로) 하루 두개씩을 넣었기 때문이다. 일행 중 한 커플은 산행을 포기하고 버스로 간다고 한다. 힘든 3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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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호텔은 7/24 스위스에서 묵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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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일정 중 이곳이 가장 아릅다운 곳이었다. 이름하여  Champex-Lac 호수,  아주 넓고 물이 맑았다. 겨울이 되면 스키 타는 사람들로 무척 붐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