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인회를 마치고
문우님들 그간 평안하세요. 최미자수필가 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수필집을 내고 몇백부이지만 교보문고에서 매진이 되었다는 소식에
책을 계속 내게 되었답니다. 세번째는 두해 응모하여 방일영문화재단에서 지원금(육백만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책을 내었고요. 그동안 많은 무료 봉사의 글을 기증해왔던 결과였습니다.
4번째 책은 다음에 쓴글들을 모아 남편의 성화로 8년 만에 엮었답니다.
수필은 이제 '나의 첫사랑이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의 국제평화의 여러 집에 '한국관'(House of Korea)이 지난해 드디어 건립되었답니다.
건립기금에도 동참했지만, 후원회원이라서 또 보탬이 되려고 한국관에서
오늘 일요일 25일 오후 아주 작은 사인회를 합니다.
생각은 근사한 곳에서 모시고 싶었지만, 마음으로만 초대합니다.
멀리서 박수만 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관이 비좁아 겨우 책상하나 놓고 책을 판매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가든그로브의 길벗 약국과 로스안젤러스의 세종문고에서
한국의 교보문고와 네이버등 인터넷서점에서 판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