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남편이 목이 아프다며

 halls를 찾았다.

콧물을 흘리고

밤새  휴지 반통을 썼다.

약 먹으라고 해도

알았다고만 하더니

아예 누워버렸다.

낼 모레 한국가야하는데

이를 어쩌나...

아프면 안되는데...

비행기 안에서 콜록대면 ...

서울의 가족들에게 감기 옮기면 어쩌나,

에고,

이래저래 걱정이다.

브라질에 폭탄 테러가 일어나서

공항에 비상이 걸렸단다.

산 너머 산.

그럼 검사도 까다롭고 시간도 많이 걸릴터인데

'머피의 법칙'에 딱 걸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