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해가 뜨고

선물처럼 받은


오늘

또 하루


하느님께서

앉혀주신 이 자린


예쁜 꽃자리

나만의 정원


가끔은

눈물로 물 뿌리고


때로는

웃음 거름도 주며


감사 패말

꽂아 놓고


다독이는

나의 꽃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