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 文人 김수영 출판기념회 가져2014.06.29 11:42:00 在美 文人 김수영 출판기념회 가져 |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김수영 수필가와 함께 기념
‘늘 추억의 저편’ 수필집 출간, 정운찬 전 총리 등 참석
한국신춘문예 엄원지 회장 축하패 전달
[스포츠닷컴 류재복 대기자]
나이 70에 수필가가 되고 작가의 타일틀을 딴 재미 문학가 김수영(여, 77세)씨가 희수 기념으로 ‘늘 추억의 저편’이란 수필집을 한국에서 발간, 지난 6월 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역 부근에 위치한 ‘용사의 집’ 2층 회의실에서 가족친지, 지인, 문학인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내빈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는데 그는 “같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뛰어 난 수재임을 알고 있었지만 다방면의 학문연구에서도 신학을 연구, 목사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 계속 문학인의 꿈을 접지 않고 주옥같은 수필집을 출판한 김수영 목사님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문인으로서 참석해 축사를 한 엄원지 한국신춘문예 발행인도 “오늘의 출판기념물인 ‘늘 추억의 저편’은 많은 언어가 서술되어 있음에도 흐르는 물처럼 막힘이 없어 저자의 뜻하는 메시지가 독자에게 잘 전달되는 좋은 수필집이다”라며 “이 책은 우리 한국문단과 세계문단에 수필의 우수한 표본이다”라면서 축사를 했다.
이어 서평에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은" '산호성과 땅달보'의 순애보에 감동을 받았는데 저자도 그러한 순애보를 갈망했을지도 모른다"면서 " '다윗이 골리앗을 이겼다'에서는 '너도 잘살고 나도 잘 살아야 한다는 Win Win 사상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소장은 서평에서 "수필집 내용 중에 김영태 시인, 스코필드 박사, 피천득 교수, 장왕록 교수, 김동기 교수 등 5명의 등장이 퍽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에서 장왕록 교수에 대한 글이 매우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축하패 전달식에서 엄원지 한국신춘문예 회장은 “김수영 수필가는 재미 문인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진 분으로 끝없는 도전의 정신으로 정진을 하시어 오늘 뜻깊은 출판기념회를 갖게 돼 그 뜻을 기리고저 특별히 축하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 수필가는 답사에서 “모든 사람들은 추억을 갖고 사는데 젊은이들은 꿈속에서 살고 노인들은 추억속에 산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저는 꿈과 추억을 함께 간직하면서 살고 있다”면서 “특히 제 인생에 아름다운 추억은 피천득 교수님을 만난 일로 그 분은 저에게 문인의 꿈을 키워준 분이며 또 한분은 스코필드 박사로 그분은 제게 영어를 가르쳤고 그 영향으로 오늘의 제가 목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코필드 박사님에게 배운 문학의 기본은 성경에 있음을 깨닫고 그 성경이 있었기에 결핵의 괴롬움을 치유하면서 오늘의 저를 있게해 준 고마운 분”이라면서 “정운찬 총리님을 비롯 엄원지 신춘문예 회장님등 모든 분들께 이 자리에서 다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영 수필가는 경북 안동출신으로 안동여고를 졸업, 서울대 사범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피바디 영어연구소 조교로 근무했고 세계보건기구인 WHO에도 근무를 했다. 그는 또 미국 FOUR SQURARE LIFE BIBLE COLLEGE 수료, 미국 SOUTHERN CALIFORNIA THEOLOGICAL SEMINARY 졸업을 했다.
문인의 경력으로는 미주문협 수필신인상, 창조문학 신춘문예 성경수필 당선, 한국산문 제49회 수필공모당선, 미주크리스챤문협 시부문 신인상 수상 등이 있다.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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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만리장성) 희수 출판기념회 사진
맨앞줄 김만홍 목사님, 김영교 시인, 김승옥 시인. 본인, 정지윤 시인, 김문희 시인, 홍승주 시인
미주크리스쳔문안협회 회원들과 함께
미주문인협회 회장 문인귀씨가 축하패와 꽃다발 증정하여 함께 사진 찍음
미주크리스쳔문협에서 준 축하패돠 꽃다발 받고 두 손녀와 함께
김승옥 소설가와 함께 기념 찰영
찾아오신 귀한 손님들
미얀마에서 선교하시는 이동 선교사와 아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서 오신 스코필드 박사 추모재단 부이사장이신 김만홍 목사님과 딸과 두 손녀들과 함께 기념회가 끝나 배너를 치웠다.
딸과 두 손녀와 친구
두 손녀딸과 함께
혼자 기념으로
***
참으로 곱고
자상하시고
명문, 서울대 영문과 출신의 재원,
피천득 교수 님의 애제자 다우신
규수.
허난실헌의 재현.
김수영 수필가 님.
요조숙녀 님.
만인의 고통을 위무하고 치유하는 목사님.
그날의 모습은 진실로 숭고하고
겸허했습니다.
늘 추억의 저편.
역저를 가족과 지인들이 돌려 보면서
그 따스하고 고결한 정서와 빛깔.
사람의 냄새. 인정의 샘.
아름다운 직선과 곡선의 교차로에서
절찬의 깃발을 흔들고 있습니다.
다리는 좀 어떠세요,,,!?
비행기 타시던 아리따운 따님 생각이 늘 납니다
아름다운 모녀상.
그냥 계셔도 되는 것을......
훈풍의 미소처럼 삽상하게 달려 온
그욱한 카드에
거룩한 금일봉의 赤誠.
몸 둘 바를 모르게 깊은 감사와 감동.
역시
그대는
미주 최고의 반듯한 문인입니다.
그 정갈한 높은 미덕에
머리 숙이며
노처와 그대의 은정을 길이며
주초의 한 때
즐거운 오찬의 시간을 가지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 오래
좋은 문학의 벗으로 지냅시다.
인생은 남는 것.
늘 건강하고 아름다우세요.
-주안에서 내내 평강과 은혜 받으소서..../아멘 /
즉일 / 돈수 / 노 작가 내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