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미소
매나튼 비치 서늘한 땀방울 석어
한잔의 커피 로 마음문을 연다
오고 가는 입 방아야 아낙네만 못하랴
걸직한 대화속에 자네를 발견하고
자네는 깊숙한 나를 만났지.
마음으로 걷는 아쉬운 자네
오늘 커피를 못 마셨다니
따끈한 커피 한잔 배달하네
맨하튼 비치 일출은 못 보았어도
자네 보낸 백년만에 일출은 보았다네.
아 대단하군 우리도 대단하고
조물주 위대함은 더 놀랍더군.
식탁위 부라운 커피컵을 바라보며
커피 승화로 사라지는 기체처럼
자네 진통이 서서히 사라지기 바라네
커피 향기가 자네를 감싸주고
자네 모습이 담북 닥아 올때
자네에게 희망의 미소를 보낸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