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Articles 168
No.
Subject
Author
8 Madama Butterfly
성민희
Apr 20, 2016 800
Madama Butterfly 오페라 공연 실황 중계를 보러 갔다. 뉴욕의 The Metropolitan Opera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를 실황으로 중계 해주는 것이다. 극장 화면에서 오페라를 본다는 것은 상상도 해 보지 않았는데 오늘 처음 가 보았다. 선명한 화질과 해상도. 생...  
7 한국일보/ 새해를 맞으며 (/1/1/2015 ) 1 file
성민희
Apr 15, 2016 856
 
6 아버지의 낡은 점퍼
성민희
Mar 26, 2016 862
아버지의 낡은 점퍼 벌써 몇 년째인가. 어머니가 아버지의 빛바랜 점퍼를 또 꺼내 입으셨다. 어머니 몸에 맞지도 않는 헐렁하고 낡은 그것은 해마다 주인을 기다리지만 올해도 주인 대신 어머니 몸에 걸렸다. 아버지의 사진이 경대 위에서 TV 앞으로 식탁으로 ...  
5 한 칸 너머의 세상
성민희
Mar 26, 2016 823
한 칸 너머의 세상     굵은 남자 목소리다. 보톡스를 얼마 만에 맞느냐는 질문에 3개월 마다라며 짧게 대답한다. 몽롱하던 눈꺼풀이 번쩍 떠졌다. 남자가 보톡스를? 커턴 너머의 대화가 나의 나른함을 흔들어 깨운다. 남자가 계속 말한다. 어째 이쪽과 저쪽, ...  
4 치마 길이 소동
성민희
Mar 26, 2016 744
치마 길이 소동 S권사님이 벌개진 얼굴로 득달같이 다가오셨다. 우리 합창에 맞춰 율동해주실 K집사님 치마 길이가 너무 짧다며 흥분이다. 예배당에서 여자가 다리를 쩍쩍 벌리고 춤을 출거냐고 벌써 본인한테 호통까지 쳤단다. 긴 치마를 입히든지 바지로 갈...  
3 내 안의 애니팡
성민희
Mar 26, 2016 759
내 안의 애니팡 꿈속에서 펑 하고 애니팡이 터졌습니다. 짝을 맞췄는데 뭘 맞췄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뭔가 터지는 소리에 잠이 깼답니다. 창밖은 아직도 어둠이 떠날 생각이 없는 듯 소나무 가지에 고즈넉이 걸려있습니다. 핸드폰 안에서 짝을 지은 동물들...  
2 밥은 먹었니? 1
성민희
Mar 26, 2016 1146
밥은 먹었니? 날씬한 발레리나가 긴 팔을 허공에 뿌리며 날아오르더니 한 바퀴 휘 돌고는 사뿐히 발을 내딛는다. 하얀 레이스 치마가 살짝 흔들리며 곧추세운 발가락 끝에서 음악이 멈춘다.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얼굴이 땀범벅이다. 잠시 숨을 고르며 백에서 ...  
1 봄날의 기억 file
성민희
Mar 15, 2016 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