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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 송 이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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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Nov 1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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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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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ul 2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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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 성민희 가슴이 저리는 건 너를 만났기 때문이 아니야 을숙도 갈대숲을 사슴처럼 휘젓던 모습 동서남북 온 하늘에 흥건하던 통기타 소리 화창했던 내 청춘이 사무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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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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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18,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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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길 봄이 별건가. 내 맘이 봄이지. 마주치는 사람과 미소 나누고 중얼중얼 행복하다 자족하고 길섶에 핀 꽃 이쁘다 눈 맞추면 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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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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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Oct 30,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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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오는 날 첫의 반대는 마지막 눈물 어리는 마지막 이별이 있듯 오롯한 첫 만남의 기쁨도 있었다 는질대는 기억과 예쁜 추억이 날마다 출렁이는 내 안의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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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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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Oct 07,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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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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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y 01,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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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타기 파랗게 변한 입술 덜덜 거리며 도무지 수영 못 하겠다 징징대도 타박 않고 가르쳐주던 젊은 날의 아버지 기억 속 그리운 얼굴 파도타기로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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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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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Feb 14,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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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속에 봄직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한 것이 햇살 좋은 강변을 너울너울 헤엄치던, 살그머니 다가가 강아지풀을 흔들던, 속살 투명한 각시붕어 내 발 등에 떨어졌다. 에그머니, 암만 예뻐도 만지기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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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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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an 02,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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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 / 성민희 새롭게 시작하라고 또 하나 매듭이 풀렸다 해마다 이맘때면 펼쳐지는 세월자락을 보며 소소한 일상에서도 의미를 낚으리라 희망한다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야호 환호하는... 그런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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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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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Sep 14,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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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그토록 전의(戰意) 충만하여 싸워 준 리지웨이 장군을 아시나요 운명(運命)인 듯 천명(天命)인 듯 맥아더 후임으로 얼굴도 말도 다른 한국군의 지휘자로 와 굴하지 않는 투지로 6.25를 이끈 위대한 전쟁영웅을. “위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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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봄은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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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r 02,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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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봄은 또디기라는 경상도 사투리가 딱 어울리는 다른 사람 기준에서 약간 맹하기도 하고 시시각각 얼굴에 가면 쓰는 영악함 없이 봄날 개나리처럼 활짝 자신을 열어 보이는 은근히 마음 주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 어디 없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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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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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Sep 09,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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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성민희 마지막이라는 말은 참 슬프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한 미래를 품고 있는 것 같은데 막 발자국을 하나 떼면 또 다른 과거가 되고 잎새 사이로 지나가버린 바람처럼 새롭던 추억도 그리운 얼굴도 잊혀 질 그 시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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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소나기 / 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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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Jun 23,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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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중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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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Feb 04,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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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익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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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ug 24,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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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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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Aug 24,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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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부 엄마는 힘들어서 오빠 집에 가셨다 빈 방 열고 들어와 식탁에 앉아보니 고요한 신발 한켤레 엄마 안부 묻는다 아침 저녁 일어나던 스토브의 발간 불꽃 자우룩 피어나던 밥통의 하얀 연기 꾹 닫힌 냄비뚜껑도 엄마 안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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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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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y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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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문학 세미나' 행시 백일장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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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y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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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초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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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May 23,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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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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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Nov 14,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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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가네 나 지금 가고 싶어 바람 부는 곳으로 지란지교 정겨운 이 함께 하면 더 좋아라 금나비 날아가듯 구름 둥둥 떠가듯 가을 바람 푸른 하늘 돛단배 띄우고 네가 나 인 듯 내가 너 인 듯 마음 나누며 살고 싶어 <퓨전수필> 2017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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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들려주는 시조>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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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희 |
Oct 16, 2017 |
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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