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일필 (一日 一筆)

Articles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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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86 7년 전 새해 아침 file
성민희
Jan 03, 2019 96
 
85 나의 가족관을 반성한다 file
성민희
Dec 18, 2018 99
 
84 상하는 음식과 상하지 않는 음식 file
성민희
Dec 15, 2018 206
 
83 미국 사람의 가족 개념 file
성민희
Dec 15, 2018 72
 
82 뒷뜰에 찾아온 가을 file
성민희
Oct 11, 2018 95
 
81 홀인원 패를 받다 3 file
성민희
Oct 11, 2018 222
 
80 생애 두 번째 홀인원 file
성민희
Sep 08, 2018 88
 
79 다시. 기분 좋은 기억만으로 2
성민희
Jul 16, 2018 88
종일 집에서 뒹굴었다. 만나야 할 사람도 있고 다독거려주어야 할 사람도 있건만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종일 책 한 권을 들고 소파에서 뒹굴다가 뒹굴다가. 그것도 싫어서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샤핑몰을 뒤졌다. 사고 싶은 옷을 클...  
78 홈리스와의 하루 file
성민희
Jul 09, 2018 68
 
77 꿀벌의 설교 file
성민희
Jul 05, 2018 75
 
76 일기를 써야 할 이유 file
성민희
Jun 30, 2018 80
 
75 어머니의 방
성민희
Jun 15, 2018 84
어머니가 또 넘어지셨다. 이번에는 교통사고 났을 때보다 더욱 심하게 아프단다. 응급실로 가서 MRI를 모두 찍어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은 없다. 뼈가 부러지지는 않더라도 금이라고 가야 입원을 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떠한 병원의 조처도 받을 수 없다....  
74 시대에 뒤떨어진 광고 file
성민희
Jun 08, 2018 84
 
73 우리집 안마당에 온 손님 file
성민희
Apr 27, 2018 92
우리집 안마당(courtyard)에 신기한 일이 생겼다. 현관앞에 걸어둔 스킨다비스 줄기에 손바닥에 쏘옥 들어갈 만큼 작은 지푸라기 덩어리가 달려 있었다. 뭔가 하고 들여다 보니 안에 애벌레 두 마리가 꼬무락거렸다. 남편은 진작 보았지만 내가 보면 징그럽다...  
72 고마운 경찰 아가씨 file
성민희
Apr 25, 2018 84
 
71 아, 어머니
성민희
Apr 21, 2018 94
새벽부터 출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엄마를 생각했다. 벌써 두 달째 작은 병실 창가에 누워 시간을 버리고 계시는 엄마. 아흔 두 살의 나이에서 두 달이란 얼마나 어머어마한 양의 시간인가. 그 양을 줄여보고자 안간 힘으로 재활 훈련을 받고 계신다. 어머니...  
70 겡상도 인심 2 file
성민희
Apr 21, 2018 120
신선한 멸치를 사려고 기장으로 갔다. 차로 40분 가량만 달리면 된다. 지나는 길에 송정역을 보았다 허름한 시골 간이역이 산뜻한 콘크리트 현대식 역으로 변했다. 모든 변화가 이제는 더 이상 어떤 느낌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자꾸만 고개를 돌려 뒤돌아 보...  
69 40년의 세월 file
성민희
Apr 21, 2018 75
 
68 이해 불가 file
성민희
Apr 21, 2018 77
 
67 오륙도를 돌다 file
성민희
Apr 21, 2018 78
친구들과 오륙도에 갔다. 보는 각도에 따라 봉우리 수가 달리 보이는데, 예를 들어 영도에서는 5개 봉우리(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로 보이고,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는 6개 봉우리(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로 보여서 오륙도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