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일필 (一日 一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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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산불 뒤의 고요 file
성민희
Oct 11, 2017 46
 
65 톡톡 투는 말의 재미
성민희
Oct 22, 2017 61
성가대 지휘자가 오늘 말끔한 새 양복을 입고 오셨다. 집사님 오늘 새 양복 입으셨네요. 멋져요. 내가 농담을 던졌다. 집사님은 부끄러운 듯 새 양복이 아니라며 손을 내젓는다. "새 양복이 아니긴요. 제가 매주 집사님을 얼마나 유심히 보는데요. ㅎㅎㅎ" 나...  
64 재미있어 죽겠어
성민희
Oct 22, 2017 32
날씨가 너무 더워 골프 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니었다. 꾸역꾸역 티 박스 위로 걸어올라가던 K가 한마디 했다. "우리가 이런 고역을 왜 치르고 있나." "그러게. 참, "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다가 기어이 S가 한마디 한다. "나는 요새 사는 게 너무 재미가 ...  
63 참새들의 조찬 미팅 file
성민희
Oct 25, 2017 36
 
62 정원공사 중간 마무리 2 file
성민희
Oct 25, 2017 40
 
61 산불과 비자금
성민희
Oct 30, 2017 34
기러기 부부로 살다가 아이들이 학업을 모두 마쳤는데도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 그냥 눌러사는 가정이 있다. 본인은 한국서 비지네스를 하는 관계로 완전히 들어오지 못하고 시간만 되면 가족을 만나러 오는 남자의 이야기다. 지난번 애너하임 산불 때문에 숨겨...  
60 쿠바로 떠나는 아침 공항에서
성민희
Nov 05, 2017 50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쿠바 여행을 드디어 떠난다. 여행 예약을 해두고 나니 미국대사관 직원들에게 이상 증세가 생겨 대사관 식솔을 귀국시키고 일부 직원도 철수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와의 외교 마찰로 전자파 공격이 있었다느니. 개인 여행은 자...  
59 트럼프와 시진핑 file
성민희
Nov 13, 2017 32
 
58 교회가 갖는 고민 2
성민희
Nov 13, 2017 33
두 어 달 전부터 교회에 낯 선 흑인 청년이 들락거린다. 새벽 기도 후 먹는 토요일 아침 식사 시간에는 버젓이 줄을 서서 빵을 받아 가고 주일 날 점심 식사도 받아들고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 먹는다. 행사를 위해 음식 준비를 하면 먼저 와서 음식을 달라고...  
57 세월이 가면 변하는 것들 file
성민희
Nov 15, 2017 59
 
56 사람의 품과 격 file
성민희
Nov 17, 2017 124
 
55 또 사고를 치다 file
성민희
Nov 30, 2017 53
 
54 착한 내 딸 file
성민희
Dec 04, 2017 50
 
53 함께 한 인연의 고마움 file
성민희
Jan 04, 2018 40
 
52 2017년과 2018년의 경계에서 file
성민희
Jan 04, 2018 39
 
51 비 오는 날의 장례식 file
성민희
Jan 08, 2018 1141
 
50 첫경험 file
성민희
Jan 16, 2018 76
 
49 다섯 살 꼬마의 땡큐카드 file
성민희
Jan 17, 2018 42
 
48 영원히 같이 가자 말띠 동갑내기야 file
성민희
Jan 19, 2018 44
 
47 홍콩 관광 중에서 file
성민희
Apr 21, 201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