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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위력(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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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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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익어 단풍 잎새 바람에 날리고 겨울은 가냘픈 여인의 몸매 겨울도 익어가면 심술 맞겠고 여인의 어깨에 첫눈이 쌓이겠지 숫눈 밟으며 사랑을 속삭이며 세상은 온통 빛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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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 마을 살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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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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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 마을 살구나무 내가 살던 곰배 마을 집 앞마당에 큰 살구나무 나의 어린시절 동심을 받아주며 함께 즐기던 친구 아침이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까치가 울어대고 한낮이면 매미들은 더위도 마다하고 평화를 합창하고 소들은 일하느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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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설거지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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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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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설거지 찬가> 그 누가 설거지가 하찮은 일이라고 먹을때는 좋다고 가진 아양 다 떨면서 배 부르면 설거지는 구박 덩어리 지난 세월 돌아보며 흘러간 세월 생각하면 냇가에서 수다떠는 아낙네들 땀으로 흠뻑젖은 김매는 아낙네들 온갖 궂은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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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영혼(가온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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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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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영혼 꽃중에 꽃 코스모스 먼 옛날 중학생 시절 예수님 처럼 전도 한다고 당당한 자세로 어른들 따라 인천 송도 어느 시골 마을을 지나 갔지. 손짓하는 길가 곱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흐트러지게 핀 꽃잎 세상은 아름다운곳 내 가슴은 우주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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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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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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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장로 칼럼] 숙면의 지혜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글자크기 (Photo : )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 백인호 장로 인간의 욕구 중 하나가 수면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수면의 중요성을 소홀히 하고 지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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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하여 싸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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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Feb 26,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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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똑똑해질수록 인간관계는 왜 극과 극으로 달리고 있을까. 세상이 그만큼 살기가 힘들다는 뜻인가. 세상은 쌈투성이다. 쌈이란 말이나 힘으로 이기려고 상대방과 다투는 것이다. 서로 이기려고 다툰다. 말로 싸우거나 무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옳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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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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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Jan 18,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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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입력 Jan 17, 2025 05:22 PM PST [백인호 장로 칼럼] 노년의 적요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글자크기 (Photo : ) 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 백인호 장로 구약 창세기를 보면 옛날 사람들은 백년을 훨씬 넘게 산 사람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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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 좋은 날(가온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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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May 19,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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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분 좋은 날> 비가 내리네 어제는 짖구진 바람이 불더니 하늘은 무슨 불만이 있길래 투정을 부리나 창가에서 보이는 저 높은산 나는 대머리산 이라 부르고 싶네 대머리산 뒷편은 레드락 관광지 나무 한 그루 도 없는 저 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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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이 따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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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May 19,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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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이 따로 있나. 라스베가스의 하루도 참 빠른것 같다. 따사한 햇볓, 맑은 공기는 부드러운 어린 아기의 손처럼 나의 뺨을 감싼다. 햇볕은 사랑이고 생명 이라고 했다. 낮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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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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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May 08,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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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의 삶 거룩한 천사의 음성 부드럽게 속삭이는 앞날의 그 언약이 어두운밤 지나고 폭풍우 개이면 동녘엔 광명의 햇빛이 눈부시게 비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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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신론자 였다(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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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May 08,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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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신론자 였다> 한동안 자고 나면 입이 마르고 목이 칼칼하고 가래로 인해 목소리가 안나와 애를 먹었다. 알러지 인후염 식도염 위산과다 등등 병원에서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감기가 왔다 간지가 아마 6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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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환상인가, 아니면 망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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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Oct 07,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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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환상 인가, 아니면 망상 인가 2018년 9월에 남북정상 회담에서 남과 북이 일체의 군사적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 하기로 합의 한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희망의 꿈을 가지고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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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들의 말싸움<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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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Sep 20,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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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들의 말싸움 영감님 하면 노인 남성에 대한 한국어의 존칭어 이다. 우리들은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들을 부를때 영감님 하며 통상 부른다. “영감”이란 말은 조선시대에는 종2품과 정3품사이의 고위직을 칭하는 말로 쓰였다고 한다. 지금 같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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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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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Sep 13,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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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엄마의 마음> 울 엄마는 T.V에서 최헌의 노래만 나오면 기분이 좋으셨다.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데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소리 . 구성진 목소리와 가사가 울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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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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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Sep 13, 2023 |
97 |
잔소리 인간이 인간을 관리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각자가 이념과 개성있고 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소통의 경로는 상부로 부터 하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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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음 보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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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Sep 11,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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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보따리> 세월은 외로움 물건 만들고 노인은 외로움 파는 보따리 장수 내 외로움 사가게 내 보따리 사주게 여기 저기 들려오는 고집 섞인 외침 남의 외로움 사줄 생각 않고 자기 보따리만 사가라고 외쳐대니 아무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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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어찌 그리 빨리 가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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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Aug 27,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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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 어찌 그리 빨리 가는고> 인간이 보이는 것만 보는것은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일이다. 보이지 않는것을 볼줄 아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한 사람이다. 새해 아침은 밝았다. 창밖을 내다보니 메마른 땅은 촉촉히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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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의 배려<중앙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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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Aug 2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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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의 배려 바람도 유난히 쎄게불고 비도 오래간 만에 쏫아지니 후리웨이는 복잡 할수밖에 없다. 병원 약속이 되여 빗속의 후리웨이를 헤치고 부지런히 달려와 병원 접수를 마치고 화장실 키를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 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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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이면 지성인답게<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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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Aug 2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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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이면 지성인 답게 입추란 음력으로 가을이 시작하는 날을 말한다. 양력으로는 8월 7.8일경에 해당이 된다. 조선시대에는 입추가 지나 계속 비가 내리면 비를 멈춰 달라고 기청제를 올렸다고 전해 진다. 요즘 한국에서는 게속 비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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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의 예찬<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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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호 |
Aug 2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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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의 예찬> 고생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은 흔히들 자신은 “잡초 같은 인생을 살았다”고 말한다. 잡초가 얼마나 천덕구러기 대접받았으면 이런 말이 나왔을까. 잡초는 인간이 재배 하지도 않고 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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