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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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배심원의 의무를 위한 통지서 file
이현숙
Aug 17, 2017 156
 
55 밧줄에 의지한 물놀이 2
이현숙
Aug 16, 2017 134
  밧줄에 의지한 물놀이     바닷가 가까이 살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가 있다. 그래서인지 결혼 초에는 정든 가족들이 그리워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을 졸라 저녁 대신 햄버거와 음료수 하나씩을 들고 근처 라구나 비치로 자주 나갔었다...  
54 누렁이와 피터의 눈 맞춤
이현숙
Jul 22, 2017 100
            누렁이와 피터의 눈 맞춤         뜻하지 않게 생긴 군일이지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헤쳐진 물건을 하나씩 제자리로 옮기며 세 시간 남짓 겪은 감정을 정리해 보았다. 손을 내밀면 잡힐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끼리도 마음은 천 리 밖에 세...  
53 로지가 화장하는 날
이현숙
Jul 18, 2017 97
           로지가 화장하는 날   우리는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의 겉모양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 인식 속에 새겨진 고정관념이 당연한 가치의 기준인 것처럼, 때론 객관적이고 시대의 흐름이나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치장을 한 채 그 본성을 밀쳐 내버릴 ...  
52 입맛 지킴이 file
이현숙
Jul 17, 2017 102
 
51 미국인의 파티 문화
이현숙
Jul 06, 2017 526
        [미주통신]미국인의 파티 문화 “각자 요리 준비하거나 더치페이, 어김없이 합리적인 생활태도로 부담없이 함께 즐기고 헤어진다 ” 2017.06.29     이현숙 재미수필가 서너 명만 모여도 파티라 부르는 미국이다.  삶을 즐기는 그들의 방식이다.  우리와...  
50 마피아 할아버지와 그의 절친 file
이현숙
Jul 06, 2017 130
 
49 세라와 20불
이현숙
Jun 25, 2017 99
  세라와 20불   세라가 아프다. 몇 년 전에 앓던 간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단다. 집 앞에서 마주친 그녀의 딸은 본인에게 아직 알려 주지 못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어쩐지 지난주에 자식들이 들락거리며 분주했었다. 세라는 히스패닉으로 나이는 60 ...  
48 아버지와 담배 file
이현숙
Jun 24, 2017 164
 
47 밀리언 달러 베이비 file
이현숙
Jun 23, 2017 116
 
46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file
이현숙
Jun 23, 2017 100
 
45 유키Yuki와 감나무 file
이현숙
Jun 21, 2017 132
 
44 적당한 것과 과한 것
이현숙
Jun 21, 2017 106
                                     적당한 것과 과한 것   오늘 아침 뉴스에 한 무리의 시민들이 길거리로 몰려나와 자동차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나왔다. 경찰이 칼을 소지한 38살의 과테말라 남자를 진압하던 중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하게 한 것...  
43 아버지 시터Father-sitter
이현숙
Jun 20, 2017 90
                           아버지 시터Father-sitter   오지랖이 넓은 탓에 아버지가 한 분 더 생겼다. 올해로 92세가 되시는데 직접 운전을 해 경마장과 카지노에 가고, 자신의 옷은 스스로 세탁하는 등 깔끔하신 분이다. 친구인 Joe의 아버지인데 그분과 ...  
42 회색 셔츠
이현숙
Jun 20, 2017 137
                       회색 셔츠 큰아들Andy의 셔츠를 손에 들었다. 몇 년 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것인데, 그가 좋아하는 ‘개미 밴드’Anticon의 것으로 앞에는 그룹의 이름이, 뒤에는 여러 마리의 개미가 인쇄되어 있다. 그 옷을 받아들고 좋아하던 아들의 ...  
41 피냐타Pinata의 슬픈 운명 file
이현숙
Jun 19, 2017 726
 
40 삼세번과 단판
이현숙
Jun 19, 2017 98
    삼세번과 단판   남편과 또 실랑이했다. 진열장 안에 곱게 진열된 운동화가 화근이었다. 지나던 길에 눈길을 확 잡아끄는 운동화를 발견하고는 그 앞에 멈춰서 요리조리 눈길을 재고 있었다. 신고 있는 것이 낡기도 했지만, 체중이 늘어 발가락들끼리 자리...  
39 나무의 마지막 날 file
이현숙
Jun 15, 2017 154
 
38 엄마의 반짇고리 file
이현숙
Jun 15, 2017 201
 
37 네버앤딩 스토리 file
이현숙
Jun 13, 2017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