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 성민희
가슴이 저리는 건 너를 만났기 때문이 아니야
을숙도 갈대숲을 사슴처럼 휘젓던 모습
동서남북 온 하늘에 흥건하던 통기타 소리
화창했던 내 청춘이 사무치기 때문이야.
사진 풍경이 멋있습니다. 저에게도 옛날 추억을 되살리게 하네요.
정말 을숙도의 노을 풍경에 가슴이 아리네요.
내 청춘의 날에도 저렇게 노을은 지고 있었지요.
허지만 그때는 그저 아름다운 자연의 한 컷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노을의 의미도 모른채.
선생님, 건강하시죠?
예. 감사합니다.
사진 풍경이 멋있습니다. 저에게도 옛날 추억을 되살리게 하네요.